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93. 하나님과의 교제를 최우선으로 삼으라, 20250504

하엘빠 2025. 5.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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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하나님과의 교제를 최우선으로 삼으라 (2025050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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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본문의 배경설명]

이 본문은 창조 이야기의 절정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에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스릴 사명을 주신 장면과, 일곱째 날에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신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질서 있는 창조 과정을 보여주며,

인간이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이어지는 213절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이 완전하고 충만하게 마무리되었음을 알리며, 안식일의 기원이 되는 장면으로 연결됩니다.

오늘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1]

1.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며칠째 되는 날에 창조하십니까? 127, 31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여섯째 날에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27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시고, 이어 31절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로 보아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마지막 날, 즉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으며, 이는 창조의 절정이자 가장 중요한 존재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은 단지 피조물 중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어 세상과 다른 피조물들을 돌보고 다스릴 책임을 부여받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내용관찰2]

2.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무엇을 하십니까? 2:2-3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그가 하시던 창조의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창세기 22절은 일곱째 날에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그 날에 안식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절에서는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단지 육체적으로 쉰 것이 아니라, 창조 사역의 완성과

만족을 뜻하는 의미 깊은 안식입니다. 이 날은 특별히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셨기 때문에, 이후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안식일 준수의 기초가 되며,

영적으로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쉼과 평안을 상징하는 날이 됩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안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에 사람을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그분의 창조 사역이 완전하고 완벽하게 끝났음을 선언하시는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은 피곤하시거나 지치시는 분이 아니시며,

하나님의 안식은 창조된 세계를 기쁨으로 바라보시며, 그분의 질서와

목적대로 이루어진 모든 것을 스스로 만족하신 표현입니다.

 

이 안식은 하나님이 일하지 않으셨다는 의미를 넘어서, 창조 질서 가운데

''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인간은 일만 하도록

지음 받은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바로 그 점에서 안식은 창조의 마지막이자 절정으로 주어진 선물입니다.

성경은 이 안식을 단순히 창세기의 역사적 사건으로만 남기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믿음의 실천으로 연결합니다.

 

출애굽기 2011절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이 여섯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기 때문에 너희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쉬는 날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사는 법,

즉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안식은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으로 완성됩니다. 히브리서 4장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할 때가 남아 있다고 말하며,

예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자들만이 영원한 쉼에 들어갈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 후 안식하신 것은 결국,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안식으로 초대하시기 위함입니다.

 

[느낀점] 창조된 사람이 가장 먼저 한 것은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에 사람을 창조하시고, 바로 다음 날인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는 사실을 묵상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간이 창조되자마자 처음으로 한 일은 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인간 존재의 시작이 업적이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제에서 비롯된다는 중요한 진리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가치는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 거하며 그분의 안식에 참여하는 데 있다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쉬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멈추면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이 창조되자마자 바로

일을 시키지 않으시고, 먼저 하나님의 품 안에서 안식하고, 그분의 존재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저에게 너는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자라는 하나님의 음성처럼 다가옵니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이루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이 지으신 존재이기 때문에 사랑하시고, 먼저 나와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진리를 기억하며, 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안식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내 존재의 중심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려야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적용.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입니까?

저에게 있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가장 방해하는 요인은 바쁨과

마음의 분주함입니다.

 

일상 속에서 해야 할 일이 많고, 생각이 복잡해질수록 하나님과의 시간을

자꾸 미루게 되고,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단지 몸이 바빠서가 아니라, 하나님보다 다른 것에 마음이 빼앗기는 것이

진짜 문제임을 느낍니다.

 

성경에서도 마르다는 예수님이 집에 오셨을 때 많은 일로 분주하여 주님 앞에 앉아 있던 마리아를 원망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리아가 더 좋은 편을 선택했다고 말씀하시며,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과 함께 머무는 시간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쁘더라도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안식이고 힘임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결단입니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 무엇을 개선하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종종 일상의 바쁨에 밀려 말씀과 기도를 뒤로 미루곤 합니다.

하지만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머무는 시간이

가장 좋은 시간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를 보시기 전에, 내가 그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를 보십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바쁜 삶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억지로 시간을 쥐어짜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로 재배치하는 일부터 시작하기로 결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할 두 가지 결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를 시작할 때, 알람보다 먼저 말씀 앱이나 성경책을 펴고 짧게라도

말씀 한 절을 묵상하는 것으로 하루를 열겠습니다.

2. 하루중 시간을 떼어 하나님과의 약속 시간으로 삼고, 핸드폰을

끄고 조용한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반드시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이것을 기억하시고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삼게 하여 주옵소서

2. 날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풍성한 쉼과 영적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5월 공동기도제목

1. 문화사역과 장학, 어린이사역을 통해 지역의 자랑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 지역교회들과 협력하여 강동구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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