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본문의 배경설명]
요한계시록 11장은 두 증인의 사역과 순교, 그리고 부활과 승천을 통해
세상 속 교회의 사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들은 주님의 권세로
복음을 증언하다가 세상의 미움과 박해로 죽임을 당하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로 올리십니다. 이 사건은 십자가를 지는
증인의 길이 결국 부활과 승리로 이어진다는 복음의 진리를 드러냅니다.
오늘 본문을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1]
천사는 주님께 권세를 받은 두 증인을 무엇이라고 칭합니까? 4절
천사는 주님께 권세를 받은 두 증인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칭합니다
이는 그들이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세워져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자들임을 의미합니다
[내용관찰2]
2. 두 증인이 행하는 놀라운 사역과 당하는 고난은 무엇입니까? 6-8절
두 증인은 하늘을 닫아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온 땅을 여러 재앙으로 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 이기고 죽입니다.
그들의 시체는 큰 성, 곧 영적으로 소돔과 애굽이라 불리는 곳에 버려져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자리에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연구와 묵상에서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삼일 반 후에 생기를 넣으셔서 두 증인을 살아나게 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삼일 반 후에 두 증인에게 생기를 넣어 다시 살리신 이유는,
세상의 권세가 결코 하나님의 증인을 이길 수 없음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두 증인의 죽음은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라가는 증인의 길을 상징합니다.
세상은 복음을 거부하고, 증인들을 조롱하며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부활시키심으로써 죽음 이후에도
하나님의 권세와 생명이 더 크다는 사실을 드러내십니다.
“삼일 반”이라는 시간은 짧은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고난이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반드시 회복과 부활이
주어진다는 약속입니다. 이처럼 증인들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며, 성도들의 고난이 결국 하나님의 영광으로 완성된다는
소망의 표징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셨다는 표현은,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생기를 불어넣으신 장면과 연결됩니다. 즉, 이 부활은 단순한 회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능력이 다시 역사하는 사건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비록 지금은 세상이 더 강해 보이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약하고
무너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결코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때가 되면 성령의 생기를 불어넣어 교회를 다시 일으키시고,
복음의 증언이 끊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두 증인의 부활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모든 믿는 이들에게 주어진 부활 신앙과 사명의 회복을 상징합니다.
[느낀점] 세상의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교회를 다시 살리시고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세상이 교회를 조롱하고 믿음을 짓밟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하나님께서 교회를 다시 살리시고 구원을 이루시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교회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두 증인이 쓰러지고, 그 시체가 거리에 버려져 사람들의 조롱을 받는 장면은
오늘날 세상 속에서 무기력해 보이는 교회의 현실과 닮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에도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삼일 반 후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하나님, 언제나 죽은 듯한 자리에서 다시 생명을 일으키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습니다.
교회의 생명력은 사람의 능력이나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 성령의 생기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회를 비웃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여전히 세상을
구원하십니다. 또한 우리 개인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믿음이 꺼져가고, 사명이 희미해질 때에도, 하나님은 내 영혼 속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넘어져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일어서게 하시며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보다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교회와 성도들 살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적용. 세상의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인내로 신앙을 지켜 승리한 적은 언제입니까?
때로는 억울한 상황, 오해, 실패 속에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주님을 향한 믿음 하나로 버티며 이겨낸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내 인내를 통해 십자가의 증인의 삶을 이루셨습니다.
성경 속에서도 고난 속에서 인내로 믿음을 지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의 위협 앞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두려워했기에,
하나님은 그를 지켜 사자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수없이 매 맞고 갇혔지만,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인내는 수많은 교회를 세우는 복음의 열매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삶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고난은 믿음을 약하게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음을 단련하시는 자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고난의 순간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승리를 준비하신 과정임을
기억하며 다시 믿음으로 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입니다. 모든 것을 이기는 하나님의 권세와 권능으로 온전한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나는 세상의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권세와 주권을 신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증언하는 삶을 살아가는건 어떨까요? 담대함을 지닌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주님께 받은 사명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날마다
내 믿음을 새롭게 무장하고, 십자가의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오늘의 삶 가운데 이것을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승리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2. 성령의 권세로 복음을 전하며 부활의 소망안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증인되게 하소서
11월 공동기도제목
길동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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