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226. 전능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잃으면 잃으리라. 20250928

하엘빠 2025. 12.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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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전능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잃으면 잃으리라 (20250928).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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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본문의 배경설명]

흉년이 계속되자 야곱은 마침내 베냐민을 애굽에 보내기로 결단합니다. 그는

귀한 예물과 은을 준비시켜 보내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잃으면 잃으리라고백합니다. 늘 본문을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1]

야곱은 애굽으로 떠나는 아들들에게 어떤 준비를 당부합니까? 12-13

야곱은 아들들에게 갑절의 은을 가지고 가고, 잃은 돈도 다시 가져가며,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 사람에게로 가라고 당부합니다

 

[내용관찰2]

2. 야곱은 하나님께 어떤 고백과 결단을 합니까? 14

야곱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시므온과 베냐민을 돌려보내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라라고 고백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결단을 합니다. 이 부분은 연구와 묵상에서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야곱이 마침내 베냐민을 보내는 결단할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ᄁᆞ?

야곱이 마침내 베냐민을 보내기로 결단한 배경에는 두 가지 현실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계속되는 흉년의 압박입니다. 더 이상 곡식이 없이는 온 집안이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형제들의 강력한 요청입니다. 애굽의 총리(요셉)가 분명히 막내를 데려오라고 요구했기에, 베냐민 없이

다시 내려가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러나 더 중요한 이유는, 야곱의 마음 안에서 일어난 믿음의 전환입니다.

그는 여전히 요셉을 잃은 상처에 묶여 베냐민을 붙들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이 자녀를 지킬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한다”(14)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모든 상황을 주권적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자신과 가정을 맡기는

신앙 고백이었습니다.

 

특히 내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라는 표현은 체념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믿음의 태도입니다. 야곱은 스스로 자녀를 지키려는 두려움의 자리에서 내려와, 잃는 것까지도 하나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합니다. 이 고백 속에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순종이 담겨 있습니다.

 

야곱의 이 결단은 곧 우리 신앙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붙들고 놓지 못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결국 인생의 모든 결과는 우리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야곱이 손을 펴서 베냐민을 내어놓았을 때, 하나님은 그 길을 통해 요셉과의 재회, 가문의 회복, 구속사의 큰 그림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따라서 야곱이 결단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황 때문만이 아니라, 결국 전능하신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느낀점] 오랫동안 붙들고 놓지 못했던 것을 믿음으로 내려놓는 야곱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야곱이 오랫동안 붙들고 놓지 못했던 베냐민을 마침내 믿음으로 내려놓는 모습을 보며, 제 안에도 여전히 움켜쥐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잃을까 두려워 끝까지 붙잡지만, 사실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앙의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야곱도 요셉을 잃은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베냐민을 내어놓지 못했지만, 결국 흉년의 현실과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의 고백, “내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라는 말은 단순한 체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도 결국 붙잡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아야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경험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내가 계속 붙들고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손이 역사할 공간이 좁아지지만, 믿음으로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새로운 회복과 은혜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따라서 나는 오늘도 야곱처럼, “잃으면 잃으리라는 고백으로 두려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의 손길을 신뢰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적용. 결단이 필요할 때 믿음보다 내가 움켜쥐고 내려놓지 못해 힘들었던 적은 언제입니까?

사실 우리 역시 이런 일들을 많이 경험하곤 합니다. 끝까지 붙들려고 하다 더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것이지요. 성경 속에도 이런 모습들이 있습니다.

부자 청년은 예수님 앞에 나아와 영생을 원했지만, 가진 재물을 내려놓지 못해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움켜쥔 것이 많을수록 결단은 더 어려웠던 것이지요.

사울 왕도 하나님의 명령보다 백성의 눈치를 붙들고, 제사와 전리품을 움켜쥠으로 결국 하나님의 뜻을 놓쳤습니다.

 

이처럼 차이는 분명합니다. 움켜쥘 때는 불안과 실패로 끝나지만,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믿음의 고백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오늘 결단이 필요한 자리에서, 움켜쥐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리라는 고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내 삶에서 붙들고 있는 염려나 애착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가 계속 붙들고 있는 염려와 애착을 기도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어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자세하게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지요.

 

그리고 두려움이 올라올 때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신다

말씀을 고백하며, 상황보다 하나님을 더 크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오늘의 삶 가운데 이것을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끝까지 하나님만 붙들게 하옵소서

2. 믿음의 결단이 요구될 때 주님의 뜻 앞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9월 공동기도제목

3. 현장 소장과 관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전체 건축을 잘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4. 변화된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는 다음 세대들의 영성과 믿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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