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225. 두려움을 내려놓고 믿음의 눈으로 보라. 20250925

하엘빠 2025. 12. 19. 11:41
728x90
반응형

 

225. 두려움을 내려놓고 믿음의 눈으로 보라 (20250925).hwp
0.86MB

37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본문의 배경설명]

요셉의 형제들이 곡식을 가지고 돌아와 자루 속의 돈을 발견하자, 야곱과 아들들은 오히려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시므온은 감옥에 남아 있고, 베냐민마저 잃을까 염려한 야곱은 그를 절대 애굽에 보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늘 본문을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1]

르우벤은 야곱에게 베냐민을 데려오지 못하면 어떻게 해도 좋다고 말합니까? 37

르우벤은 아버지 야곱에게, 만일 자신이 베냐민을 데려오지 못하면 자신의 두 아들을 죽여도 좋다고 말하며, 베냐민을 자기 손에 맡기라고 합니다.

 

[내용관찰2]

2. 르우벤의 호소에 대해 야곱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야곱은 르우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단호히 거절하며,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베냐민에게 재난이 임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연구와 묵상에서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야곱은 왜 르우벤의 이야기를 듣고도 베냐민을 보내지 않으려 합니까?

야곱이 르우벤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베냐민을 보내지 않으려 한 것은, 단순한 아버지의 고집이 아니라 깊은 상실의 경험과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요셉을 잃었고, 지금은 시므온까지 애굽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라헬의 아들, 곧 베냐민마저 잃게 된다면 자신은

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재난이 임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단호히 거절한 것이지요.

 

야곱의 반응은 인간적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여기에는 믿음의 한계가 드러납니다. 그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 자신에게 언약을 주셨고, 그분의 손길이 역사를 인도해 오셨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현실과 과거의 상처가 그의 믿음을 가로막아 버린 것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약속을 보는 눈을 가리고, 상처는 새로운 길을 내딛지 못하게 붙잡는 사슬이 됩니다. 그렇지만 놀라운 것은, 이런 야곱의 연약함조차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두려움 속에서도 결국 베냐민을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시고, 그 과정을 통해 요셉과의 재회,

형제들의 회개, 그리고 온 가정의 회복을 이루십니다. , 사람의 두려움과

연약함이 하나님의 뜻을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는 것은, 우리도 야곱처럼 과거의 상처 때문에 새로운 걸음을 내딛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그것은 너무 당연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본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그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예비하시고, 회복을 준비하시는

분입니다. 결국 신앙이란, 상처와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섭리를 더 크게 보는

눈을 가지는 것임을 배웁니다

 

[느낀점] 아들들과의 갈등 속에서도 끝까지 베냐민만을 붙들고 편애하는 야곱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야곱이 여러 아들들과의 갈등 속에서도 끝까지 베냐민만을 붙들고 편애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가 얼마나 뚜렷한지 느낍니다. 그는 요셉을 잃은 상처 때문에 베냐민에게 모든 마음을 쏟았지만, 그 편애가 다른 아들들에게는 또 다른 상처와 갈등을 낳았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이 새로운 상처를 만들고, 두려움이 또 다른 불화를 키워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동시에, 저 역시 야곱처럼 특정한 사람이나 상황에 집착하며, 하나님보다 더

크게 붙들고 있는 것이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나의 불안과 상처가 누군가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관계를 더 힘들게 만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은, 인생의 안전과 소망은 결국 하나님께만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붙잡아야 할 분은 특정한 사람이나 조건이 아니라, 나와 가정을 책임지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의 편애는 문제를

낳았지만, 하나님은 그 연약함마저 사용해 가정을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과 상처 속에서 집착할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함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적용. 어려운 일을 당해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하나님의 섭리를 놓쳤던 때는 언제입니까?

우리도 어려운 일을 당하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섭리를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에만 집중하다 보니, 하나님이 이미 일하고 계시는 손길을

놓쳐 버린 경험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도 비슷한 모습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후 홍해 앞에서 애굽 군대가 뒤쫓아오자 두려움에

빠져 애굽에 묻히는 것이 낫겠다며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바다를 갈라 구원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언제나 두려움에 쉽게 붙들리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한계를

뚫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과거 두려움에 갇혀 믿음의 시선을 놓쳤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이제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먼저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오늘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내려놓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두려움이 밀려올 때 문제만 바라보지 않고, 먼저 말씀을 붙들며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기도로 반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말씀에 답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스스로가 잘 알고 있지요.

 

이어 염려와 불안을 기록하고, 그 옆에 감사의 제목을 한 가지씩 적어가며 두려움 대신 믿음의 눈으로 상황을 해석해보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경함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오늘의 삶 가운데 이것을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고 붙들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생각대로 신앙생활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9월 공동기도제목

3. 미래를 위한 공간들이 만들어져 풍성한 교제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 건축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차질 없이 잘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