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본문의 배경설명]
오늘 본문의 배경은 사도 바울이 자신의 과거와 사명을 회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은 한때 교회를 박해하고 폭행하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세우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며,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고 말하면서도 그런 자신에게도 넘치는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를 찬양합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가장 비천하고 부끄러운 과거마저 은혜의 통로로
바꾸시는 분임을 보여주며, 복음의 본질이 인간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에 있음을 선포합니다.
[내용관찰1]
1. 바울은 자신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다고 고백합니ᄁᆞ? 13절
바울은 자신이 과거에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며 교회를 해치던 사람이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행한 일로 인정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셔서 자신을 불러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바울이 자신의 죄된 과거를 숨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삶임을 드러내는 겸손한 신앙 고백입니다.
[내용관찰2]
2. 2. 바울은 자신이 긍휼을 입은 이유를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
\\바울은 자신이 긍휼을 입은 이유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오래 참으심을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본으로 보이시기 위함이라고 고백합니다.
즉, 가장 큰 죄인이었던 자신을 구원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어떤 죄인이라도 구원하실 수 있는 무한한 은혜와 인내를 세상에 증거하신 것입니다.
바울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은혜의 표본이 되었고, 복음의 능력이
누구에게나 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연구와 묵상] 참 과부의 삶에는 왜 ‘선한 행실의 증거’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까?
바울이 자신의 흉악한 과거를 숨기지 않고 드러낸 이유는, 그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로 완전히 새로워졌음을 세상에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이었는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님을 대적하던 사람이었지만, 그런 자신이 용서받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졌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의 자비를 가장 강력하게 보여주는 증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무대로 삼았습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이 받은 긍휼이 단지 개인적인 구원 경험이 아니라, 앞으로
믿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이 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16절). “이런 나도 용서받았다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질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바울의 고백은 자기 연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간증입니다.
그는 자신의 약함과 실패를 숨기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실제적인지를 세상 앞에 드러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신앙의 진정한 성숙은 과거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그 과거 속에서도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고백은 “나는 죄인이었다”로 끝나지 않고,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원하셨다”로 이어집니다.
그의 과거는 부끄러움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의 무게를 보여주는 가장 찬란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느낀점] [느낀점] 자신의 죄악된 과거를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더 깊이 깨닫고 살아가는 바울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바울이 자신의 죄악된 과거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명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도전을 받습니다.
우리는 종종 과거의 실패와 상처를 부끄러워하며 감추려 하지만, 바울은 그
약한 부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죄인 중의 괴수였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은혜의 본을 보이셨다”는 확신 속에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삶을 보며 느끼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완벽함보다, 회개와 순종을 통해 드러나는 은혜의 이야기를 더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과거가
어두울수록, 그 위에 비친 하나님의 빛은 더 찬란했습니다.
그처럼 나의 연약함과 실수 또한, 주님께 드려질 때 누군가에게 소망이 되고
복음의 증거가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바울처럼 과거를 두려워하거나 숨기기보다, 그 속에서도 나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며 살아가야 된다고 느낍니다.
“내가 연약할 그때에 오히려 강함이라”는 말씀처럼, 부끄러운 과거조차
주님의 손에 있을 때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제 마음에
큰 위로와 확신으로 다가옵니다..
적용. 적용.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을 부담스럽게 여기거나 외면하고 싶었떤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이 때로는 너무 크고 감당하기 어려워 보여
피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내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정말 내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은 나만의 경험이 아닙니다.
성경 속에서도 모세가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셔서 그에게 “내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라”고 명하셨을 때, 모세는 즉시 “저는 말이 둔한 자입니다. 다른 사람을 보내소서”(출 4:10,13)라며 거절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족함과 과거의 실패에 묶여 사명을 두려워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연약함 속에서도 함께하시며,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출 3:12)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이나 사람을 향한 부르심 앞에서 **‘나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핑계로 주저했던 순간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 아니라, 순종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고 강한 결단으로 나가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서 맡은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로서 맡은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기 위해
매일의 사역을 은혜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명을 내 힘으로 이루려 하기보다, 먼저 무릎 꿇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여는 습관을 세우는 것이지요.
또한 사역의 열매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과정을 더 소중히 여기며,
맡겨진 자리에서 성실히 섬기는은 어떨까요?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께 받은 부르심을 기억하며,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의지해 오늘 하루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것이지요.
오늘의 삶 가운데 이것을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 죄인인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명을 맡기신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충성을 다하게 하소서
공동기도제목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회심의 역사들이 일어나고, 전도 대상자들이 예수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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