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및 묵상/365 청교도 묵상

2월 5일, 측량할 수 없는 사랑...

하엘빠 2026. 2. 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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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장 5절)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의 고난을 머리로만 알 뿐, 그 깊이와 무게를 잊고 살아갑니다.

오늘의 묵상은 청교도 데이비드 클락슨의 글을 통해,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얼마나 비참한 자리까지 내려가셨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말이나 생각으로는 도저히 다 담을 수 없는, 그 '초월적인 사랑' 앞에 잠잠히 서 봅니다.

 

1. 만왕의 왕이 '벌레'가 되셨습니다

무에서 광대한 우주를 창조하신 분, 영원한 찬양의 대상이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그분은 존경받는 왕의 자리가 아니라,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시 22:6)가 되는 길을 택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술주정뱅이, 탐식가, 신성모독자, 심지어 귀신 들린 자라는

모욕적인 욕설을 묵묵히 견디셨습니다. 우리의 죄가 받아야 할 수치를 그분이 대신 뒤집어쓰신 것입니다.

 

2. 육체의 고통을 넘어 '하나님의 진노'까지

주님의 고난은 단순히 육체의 아픔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클락슨은 묻습니다. "비참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탄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으셨나요? 왜 피 흘려 죽기까지 하셨나요?"

주님은 인간의 잔인함(채찍, 못 박힘, 조롱)을 견디는 것으로 멈추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진노까지 온전히 감당하셨습니다.

 

한 번 죽는 것으로 족한데, 육체와 영혼으로 지옥의 고통인 '둘째 사망'의 맛까지 보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기꺼이" 치르신 대가였습니다.

 

3. 항상 기쁘신 분이 '슬픔의 사람'이 되셨습니다

본래 기쁨이 충만하신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간고를 많이 겪고 질고를 아는 자"가 되셨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시지만, 가장 비천하고 저주스럽고 잔인한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세상에 주님의 슬픔과 같은 슬픔은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과 같은 사랑 또한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저주가 되셨고, 기꺼이 팔리셨습니다.

 

4. 결론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높이와 깊이

이 놀라운 사랑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하늘과 땅도 이 사랑 앞에서는 놀랄 뿐입니다.

사람의 언어나 천사의 지혜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그 사랑의 깊이에 삼켜져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데이비드 클락슨은 우리가 영광의 날에 주님을 마주하며 찬양드릴 때 비로소 만족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그저 그 십자가 사랑 앞에 무릎 꿇고, "나를 위해 이러하셨습니까?"라고 고백할 뿐입니다.


📝 오늘의 적용

  • 묵상 질문 나를 향한 사람들의 작은 비난에도 힘들어하지 않나요? 나를 위해 '벌레' 취급을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묵상해 봅시다.
  •  
  • 기도: "주님, 사람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나의 죄 때문에 겪으신 그 모든 수치와 진노를 기억하며, 오늘 하루 감사함으로 살게 하소서."

 

🔥 강렬한  메시지

"당신을 살리기 위해, 만왕의 왕이 기꺼이 '벌레'가 되셨습니다. 이토록 지독한 사랑을 본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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