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9–30장
본문에서 다윗은 블레셋과 함께 전쟁에 나가야 하는 참 난감한 상황에 놓입니다.
내 나라 사람들과 전쟁을 해야 된다는 아주 어려운 상황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방백들의 반대를 통해 다윗을 전쟁에서 빠져나오게 하십니다. 다윗이 만든 위기였지만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돌아온 시글락은 불타 있었고 가족들은 모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함께했던 사람들마저 다윗을 돌로 치려고 합니다.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용기를 주셔서 다시 달려가게끔 하십니다.
저도 사역을 하며 모든 것이 꼬이면 사람과 상황부터 바라보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붙잡을 것이 없을 때 결국 붙들어야 할 분은 하나님이 아닐까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다른 것을 찾기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힘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바울은 광야의 이스라엘을 이야기하며 고린도 교회에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욕심과 우상숭배에 빠졌던 모습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는 언제든 흔들릴 수 있는 것이 저의 모습입니다.
동시에 여러 가지 시험 가운데 피할 길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오늘도 자신감을 붙들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겸손하게 걸어야겠습니다.

에스겔 8장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성전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상숭배를 보여주십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성전인데,
그 안쪽에서는 너무 놀랍게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때때로 우리 마음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겉으로는 예배하고 말씀을 전하면서도 아무도 보지 않는 마음 한편에는
욕심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을 숨겨둘 수 있습니다.
특히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신다”고 생각했던
백성들의 모습이 너무 무섭게 다가옵니다.
사람에게 감출 수 있어도 하나님께 감출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겉모습보다 제 마음의 깊은 곳을 살피며,
그곳에 자리 잡은 우상들을 하나씩 내려놓겠습니다.

시편 47편
시편 47편은 하나님을 온 땅의 왕으로 높이며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역사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그런데 저는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하나님이 왕이시라는 사실을 쉽게 잊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다시 시선을 제대로 두라고 합니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왕이십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
오늘도 내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신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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