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엘이네 집 이야기

교회내 성범죄에 대해..

하엘빠 2024. 8. 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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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성적인 범죄는 무시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런 범죄는 개인의 잘못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에 큰 상처와 혼란을 가져온다.

성경은 이런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성적인 순결과 범죄에 대한 경고와 교훈을 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성경이 성적인 범죄에 대해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그리고 교회가 이런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성경적 관점에서 알아보겠다.

본론
1. 구약에서의 성적인 범죄와 하나님의 심판

구약 성경은 성적인 죄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한다. 예를 들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사건은 성적인 타락이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온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창세기 19장 4-5절에서는 소돔의 사람들이 롯의 집을 찾아와 그의 집을 방문한 남자들(사실은 천사들)을 성적으로 해치려 했던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불과 유황으로 심판하셨다(창세기 19:24-25).

이 사건은 성경이 성적인 범죄가 하나님의 정의와 분노를 불러일으킨다는 중요한 교훈을 준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성적인 순결을 지키며 살기를 원하신다.

레위기 18장 22절에서는 “너는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고 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방인들이 저지르는 성적인 죄악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2. 신약에서의 성적인 순결과 교회의 책임

신약 성경에서도 성적인 범죄는 강하게 비판받고 있으며, 교회 공동체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준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6장 18절에서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고 경고하며, 성적인 순결이 신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27-28절에서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재해석하며, 단지 행위로서의 간음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음욕도 죄라고 하신다.

이는 성적인 순결이 단순히 외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내면의 순결을 포함한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교회는 이런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성적인 범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5장 20절에서는 “죄를 범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도 두려워하게 하라”고 하며, 교회 내에서 성적인 범죄를 묵인하거나 은폐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다루어야 함을 명확히 한다.

3. 교회의 책임과 성도들의 역할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성적인 범죄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는 단순히 죄를 지적하는 것을 넘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범죄자의 회개와 회복을 돕는 과정이 포함된다.

에베소서 4장 15절에서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곧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심으로, 교회가 진리와 사랑을 기반으로 행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성도들은 서로를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6장 1절에서는 “형제들아 사람이 무슨 범죄에 빠진 것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교훈한다.

이 말씀은 성도들이 서로를 책망하고 격려하며, 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함을 보여준다.

결론

성적인 범죄는 교회 공동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문제이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을 통해 이런 죄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며, 교회와 성도들이 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성적인 순결을 지키고, 교회 내에서 이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며,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교회는 사랑과 진리 안에서 모든 사람을 돌보는 책임을 다해야 하며, 성도들은 서로를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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