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엘이의 머리기부 지난 2년간 잘 길러왔던 머리를 10월에 기부했다. 어머나 운동본부에 내가 보냈는데중간에서 서류 실수로 인해엘이 명단이 누락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노원구도 찾아가고종로의 본부도 직접 찾아가서강력하게 어필을 했다. 그래서 결국 증서를 받았다. 증서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2년간 애쓴 엘이에게 꼭 주고 싶어서였다. 엘이는 머리를 기르면서많은 놀림을 받았었다. “왜 여자가 남자 화장실에 와?”등수도 없이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엘이는 꾹참고“나는 아픈 소아암 친구들에게 기부하기 위해서머리를 길러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빠보다 대견한 녀석.... 여튼 그렇게 증서를 받아들고오늘에서야 사진을 찍는다. 고생했다 하엘 너의 그 마음을어떤 아픈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될거야!! 장하다 하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