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의심하다

믿음을 의심하다 (20220531)

출판사 : 두란노
저자 : 노진준
출판날짜 : 2020년 2월 19일

어떻게 보면
믿음은 굉장히 추상적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믿음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나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믿음에 대한 오해들,
믿음에 대한 궁금한것들,
믿음에 대한 정의를 비롯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다룬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책이 두껍거나 어렵지 않다.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데
굉장히 명료하다.

그리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크게 2부로 나눠져있다.

1부는 믿음은 왜 필요한가
2부는 믿음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그리고 각 하위 항목으로
총 22챕터의 재미있는 주제들이 있다.

내가 믿는다고 말했던 것이
진짜 믿음일까?

우리는 어려움이나 고난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쉽게, 그리고 너무 간단히 이렇게 말한다.

‘믿음이 부족해서 그래!’
‘더 큰 믿음을 가져봐!’
‘믿음 있다는 사람이 왜 그래?’

그만큼 믿음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추상적이라고 생각했던 믿음이
조금 더 선명하게? 똑디 보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문장을 소개하자면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일까요?’

위 질문은 지난 조직신학 줌 세션때
노진준 목사님이 질문을 던지셨고,
그에 따라 학생들과 여러 의견들을 나눴던 주제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일까?
그 대답은 무엇일까?

궁금하면 직접 이 책을 사서 보면 알 수 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책의 내용중에서 마음에 깊이 새긴 문장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고난의 실재와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부재입니다’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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