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217.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20250819

하엘빠 2025. 9.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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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202508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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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본문의 배경설명]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땅에 나갔다가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욕을 당한 사건입니다. 이후 세겜은 디나와 결혼하기를 원하며 아버지 하몰과 함께 야곱의 가족에게 혼인을 제안합니다.

오늘 본문을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1]

1. 야곱의 딸 디나가 겁탈당하다, 야곱은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 5

야곱은 딸 디나가 세겜에게 겁탈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기다리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는 즉각적으로 분노하거나 대응하지 않고, 아들들이 돌아올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반응하려 했습니다. 이 부분은 연구와 묵상에서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2]

2. 히위 사람 세겜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어떻게 해결하려 합니ᄁᆞ? 11-12

히위 사람 세겜은 자신이 디나에게 행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야곱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디나를 아내로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는 진심으로 원한다며 큰 혼수와 예물을 드리겠다고 약속하며, 원하는 만큼 요구해도 다 주겠다고 합니다. ,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물질과 결혼 제안으로 덮고 해결하려 한 것입니다.

 

연구와 묵상. 야곱은 왜 딸 디나가 겁탈당했는데도 침묵합니까?

야곱이 딸 디나가 겁탈당했는데도 침묵한 이유는 단순히 무관심해서가 아니라, 그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민감했기 때문입니다.

 

첫째, 야곱은 가족이 소수였고 세겜 땅에서는 아직 정착한 이방인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즉시 감정적으로 대응했다면, 지역 추장 가문과의 충돌로 이어져

온 가족이 위험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성급히 행동하지 않고

아들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며 신중히 대처하려 한 것입니다.

 

둘째, 야곱은 갈등이 확대될 것을 두려워한 면이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에서를 만날 때, 갈등을 피하려고 전략적으로 움직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직접 나서기보다 상황을 관망하며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야곱의 태도는 믿음의 아버지답지 못한 소극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바른 판단을 내리기보다, 현실적 위협과

인간적인 계산 속에 침묵을 선택했습니다.

 

이 장면은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위기 상황에서 두려움 때문에 침묵하거나 현실적인 타협을 선택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진리와 정의를 따라 반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야곱의 침묵은 신중함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믿음 없는 두려움의 모습이기도 하며, 우리도 위기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늘 점검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느낀점] 벧엘로 가지 않고 타락한 문화가 범람한 세겜에 머물다 수치를 당하고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세상 속에 안주할 때 얼마나

큰 위험과 아픔을 맞이하게 되는지 깨닫게 됩니다.

 

야곱은 이미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있었지만, 편안함과

현실적인 이유로 세겜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그 결정은 결국 가정 전체에

치욕과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아버지로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침묵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우리 역시 신앙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세상의 편안함에 안주하려 할 때 결국 나와 가정, 공동체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두려운 교훈을 얻게 됩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침묵하거나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믿음으로 책임 있게 반응하는 것이 믿음의 사람의

자세임을 다시 느낍니다.

 

결국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안일함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며,

참된 안전은 오직 하나님이 계신 자리, 벧엘에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게 됩니다.

 

적용. 최근에 가정과 회사에서 닥쳤던 위기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적은 언제입니까?

가정이나 직장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믿음으로 반응하기보다 상황을 피하거나 대충 넘어가려 했던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야곱이 세겜에서 보인 미온적인 태도와 닮아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비슷한 예가 있습니다.

사무엘상 2, 엘리 제사장

엘리는 아들들이 성막에서 심각한 죄를 짓고 백성을 실족하게 했을 때,

아버지로서 단호히 다스리지 않고 형식적으로만 책망했습니다. 결국 그

미온적인 태도 때문에 가정은 몰락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5, 사울 왕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사울은 좋은 것들을 남겨두고 백성의 눈치를 보며 절반만 순종했습니다. 그의 부분적 순종, 즉 미온적 태도는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가정과 회사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신앙인으로서 책임 있게 대처하지 않고 적당히 넘어가려는 태도는 결국 더

큰 문제와 아픔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도하고 책임 있게 반응하는 것이 믿음의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문제를 책임감 있게 직면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기도로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문제를 미루거나 감추기보다,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담대함을

구해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정과 직장에서 책임 있는 대화를 실천하겠습니다. 갈등이나 위기가

생기면 침묵하거나 피하지 않고, 필요한 자리에서 진실하고 겸손하게 의견을

나누며 문제를 풀어가겠습니다.

 

한가지 더 생각해본다면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선택하는것이지요.

내 감정이나 두려움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해 옳은 것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제자의 삶을 살겠습니다.

 

이렇게 실천할 때, 세겜에 머물며 침묵했던 야곱이 아니라, 주님의 제자로서

믿음으로 문제를 직면하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며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2. 내 앞에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몰려올 때, 주님께서 주시는 용기와 지혜로 대처하게 하소서

 

8월 공동기도제목

3. 리모델링을 통해 길동교회가 민족 복음화와 선교를 위한 도구로 더욱 크게 쓰임받게 하옵소서

4. 교회를 향한 비전과 소망이 성도들의 마음에 새겨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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