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청교도 묵상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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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에베소서 6장 11절

 

마귀는 매우 간교한 적이다.

그는 자신이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가장 큰 때를 알고, 그 때를 틈타 유혹의 기술을 구사한다.

 

그는 애굽에서 갓 태어난 아이를 죽였던 것처럼

새로 회심한 자를 노리고,

신자가 큰 고난을 겪을 때를 틈타 가까이 접근한다.

 

마귀는 우리가 큰 사업을 계획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려고 할 때 더욱 흉악해진다.

 

마귀는 하와가 생명 나무 곁에 서 있을 때

그녀에게 저근했다.

 

생명 나무가 보이는 상황에서

그의 유혹의 힘은 두 배로 증가했다.

 

죄에 굴복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죄의 문 앞에 앉거나 그 곁을 지나가서는 안 된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우리를 매료시킬지 모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보지 말라

 

그는 신자가 영원한 세상에 들여가려고 하는 순간에

자신의 기지와 간계를 총동원한다.

 

신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순순히 놓아주기를 거부하고 어떻게든 고통을 가하려고 애쓴다.

 

윌리엄 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