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설교하라

단순하게 설교하라 (20230627)

 

출판사 : 복 있는 사람

저자 : J. C. 라일

출판날짜 : 2012년 7월 2일

 

나는 해마다 예수비전교회에서 진행하는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에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도 등록~^)

 

지난 2021년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의 주제는

‘존 찰스 라일의 설교와 목양’이었다.

 

온라인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하기전까지

‘존 찰스 라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목사님들,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조금 더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버거킹에 앉아 20분만에

‘단순하게 설교하라’를 읽었다.

 

정말 얇은 책인데 중요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예전에 그런 말을 들었다.

‘당신의 설교는 너무 단순합니다’

‘너무 간단하게 설교하지 마세요’라고 말이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설교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렇지 못함을 인정한다;;

(그래서 조금 더 발버둥치고 있는걸지도....)

 

하지만 확고하게 붙잡고 있는 것이 있는데

‘설교는 단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강의를 통해서 깨달은 것이 아니라

내가 일반 성도일 때 느꼈다.

 

쉽게 설명해야 잘 알아듣지 않을까?

물론 청중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그래서 라일은 이런 예화를 들었다.

 

‘어느 노동자가 자기는 일주일 가운데서

주일날이 가장 즐겁다며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예배당에 와서 다리를 올려놓고

편안하게 앉아 아무 생각도 할 필요 없이 졸기만 하면 되니까!’

 

어려운 이야기를 단순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아이들도 듣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

 

라일이 말하는 설교가 바로 그런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싱클레어 퍼거슨’ 교수님도 공감하며

반드시 그리해야 한다고 뒷받침한다.

 

여튼 라일의 이 얇은 책자는

중요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설교자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이 책에서 마음에 꼽힌 한 문장을 꼽자면

 

‘설교에서는 대게 단순하고 간단한 말이

가장 유용하고 강력합니다’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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