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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신학자(20220614)

하엘빠 2023. 3. 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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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신학자

제목만 보면 대체 무슨 내용일까? 하는
물음표를 굉장히 많이 던지게 된다.

읽다 보면
그렇지! 그렇고말고! 라며
적극 공감하게 된다.

오늘날 교회안에서
목사이며 신학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목사는 목사, 신학자는 신학자로 구분하지 말며
목사가 곧 신학자가 되며,
신학자가 곧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각각 구분해서 섬긴다면(?)
큰 리스크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고대 교회 목회자상 회복’을 위해
단체도 만들고 이를 위해 힘껏 사역하고 있다.

목사는 목회를 하며 연구하는 신학자가 되어야 하고,
신학자 역시 학문에만 몰두하지 말고 목회자가 되야 한다고 한다.

신학을 교육 기관에만 위탁하지 말고
교회안에서 진행을 해야 한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이런 목회를 하고 싶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상황을 본다면
결코 쉽지 않는 문제다.

각 교회별의 상황도 있고,
각 목회자들의 생각과 섬기는 방향이 다르기에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아마 백금산 목사님께서
평공목 마지막 책으로 이 책을 선정하신 것은

평공목 회원들부터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먼저 ‘목사 신학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길 원하심이 아닐까 생각된다.

목사 신학자
멀티 플레이어가 되야한다.

이 책을 몇 문장으로 정리를 해보면

‘교회에 목사 신학자가 없는 것은
우리의 신학에 교회적 내용이 불충분하고
우리의 교회에 신학적 내용이 불충분한,
심각한 도덕적-영적 상태이다’

‘계몽주의의 결과로
유럽의 지식인들은 목사직을 진지한
신학적 전념을 위한 확실한 직업으로 보는
관점에 더 이상 끌리지 않았다’

‘문제의 핵심은
우리에게 학문적 신학자들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목사 신학자들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목회적 소명을
신학적 소명과 나란히 두는
목사 신학자들이 더 이상 없다’

결국은 내가, 나부터 잘해야 한다.

잘하자 김민기

여기까지



#부흥과개혁사
#목사신학자
#내부터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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