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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하엘빠 2023. 10.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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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청교도묵상

 

#개혁된실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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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선배들

#1027

#윌리엄거널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누가복음 1018

 

사탄의 왕국은 한시적이다.

이 가짜 왕은 군주인 양 행동하지만,

세상의 종말이 이르러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그 지위가 격하될 것이다.

 

그는 더 이상 성도들을 괴롭히지 못하고,

악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사실, 그는 이미 쫓겨났고,

그의 운명도 벌써 결정된 상태다.

 

이것은 악인들에게는 매우 불길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의 왕이 그의 보좌에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울며 신음하는 동안,

죄인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기뻐할는지도 모른다.

 

사탄은 그들에게 명예나 번영이나

쾌락의 미끼를 던지고, 그들의 마음은

마치 빵 부스러기를 쫓아 달려가는 개처럼 그것을 향해 달려간다.

 

마귀가 약속하는 불의의 삯을 좋아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마음은

참으로 사악하기 그지없다.

 

죄인들은 말씀의 경고를 무시한 채

쾌락을 누리는데 급급하다.

 

사탄은 우리에게 자기가 무엇을 해줄 것인지

잔뜩 떠벌리지만, 한갓 허장성세일뿐이다.

 

그런데도 죄인은

죄와 사탕니 제시하는 쾌락과 명예는

지금 당장 얻을 수 있고, 그리스도의 약속은 기다려야만 해라고 생각한다.

 

당장 받는 보상 때문에 미래의 상급을 포기하고

마귀와 합하는 사람은 참으로 하찮고 비참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는 것은

그야말로 무모한 광기에 지나지 않는다.

 

윌리엄 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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