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재미있다. 쥘 베른의 소설은... 사실 처음 접한다. 그만큼 지금까지는 책에 관심이 없었다고 할까? 노인과 바다를 다 읽고 나서 무엇을 볼까 고민하던중 쥘 베른이 생각났고, 그의 대표작인 '지구 속 여행'을 보기 시작했다. 너무 재미있다. 영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 작가가 왜 소설에 미친 작가인지 알겠다. ㅋㅋㅋ 아마 오늘이면 다 읽을 것 같다. 지금까지 분화구를 통해 지구 중심으로 내려갔고, 아주 큰 바다를 막 건넜다.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너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