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용규 교수님의 한국교회사 수업을 들으며 너무 감사했다. 한국에 기독교가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예비하시고, 상황과 환경과 여건들을 변화시켜 주셔서 놀랍게도 복음이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특히 이수정의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 감사했다. 그의 열정이 담긴 편지로 인해서 언더우드가 감동했고, 언더우드를 통해서 미국 북장로교가 해외선교부를 움직이게 된 것이다. 특히 너무 충격적인 것은 이수정이 번역한 마가복음을 언더우드가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온것이다! ‘그 당시 세계 어느 나라도 선교사가 입국할 때 그 나라 말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입국해 선교를 시작한 경우는 없었다’ 놀랍지 않은가? 점심먹고 기숙사로 돌아와 벽돌, 오늘 내용을 찬찬히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