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 어와나를 진행하다보면 선교사님들에 관한 부분이 등징한다. 설명도 해주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신 초창기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리기 위해 근처 양화진을 방문했다. 각 선교사님들의 묘 앞에서 읽어주기도 하고, 해설을 듣기도 했다. 와... 울컥했다. 진짜 이분들의 헌신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어땠을까?ㅜㅜ 정말 아무것도 없는 한국땅에 와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도록 헌신하신 선교사님들... 1살, 2살 아이를 먼저 하늘에 보내며, 끝까지 헌신하신 선교사님들.. 울컥하지 않을 수 없다. 엘이도 그 헌신들을 기억하리라 다짐했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다시 방문해야겠다. 아,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