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엘이 아빠와 엄마 그리고 하엘이의 블로그입니다

하엘이의 머리기부 지난 2년간 잘 길러왔던 머리를 10월에 기부했다. 어머나 운동본부에 내가 보냈는데중간에서 서류 실수로 인해엘이 명단이 누락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노원구도 찾아가고종로의 본부도 직접 찾아가서강력하게 어필을 했다. 그래서 결국 증서를 받았다. 증서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2년간 애쓴 엘이에게 꼭 주고 싶어서였다. 엘이는 머리를 기르면서많은 놀림을 받았었다. “왜 여자가 남자 화장실에 와?”등수도 없이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엘이는 꾹참고“나는 아픈 소아암 친구들에게 기부하기 위해서머리를 길러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빠보다 대견한 녀석.... 여튼 그렇게 증서를 받아들고오늘에서야 사진을 찍는다. 고생했다 하엘 너의 그 마음을어떤 아픈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될거야!! 장하다 하엘

나는야 주판 왕 너무 감사하게도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어 엘이가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방학이 다 되었지만.... 얼마 전 교육 급여 심사가 통과되어 방과 후 수업을 2개나 무료로 받는다. 한 개는 로봇과학이고, 한 개는 주판 수업이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에 주판을 만져보지 못했다. 왜 그랬는지 몰라도 (부모님은 분명히 시키셨을텐데 내가 안했을거다) 주판의 법칙?을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다. 엘이가 방과후로 주판을 하게 되어 주판을 처음 만져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산수는 나랑 친하지 않다 ㅋ 엘이가 주판을 배우더니 나에게 직접 알려주겠단다. 그래 너는 선생님을 하고, 아빠는 학생이 될께! 아빠한테 잘 알려줘~라고 했다. 밥을 먹기전 책을 가지고와서 직접 주판을 하는 방법..

기부용 머리카락 엘이가 지난 1년을 잘 버텼다. 착한 마음으로 잘 견디고 있는게 대견하다~^^ 앞으로 1년정도만? 더 기르면 기부할 수 있겠다~^^ #머리카락기부 #소아암친구들돕기

서울 구경 둘째날 (20231101) 아침에 엘이는 할비와 함께 콩나물 국밥을 먹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 6시 30분쯤 일어나 할비랑 놀다가 국밥을 먹으러 갔다왔단다.. ㅋ 그렇게 아침에 집에서 놀며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남산으로 향했다. 몇 개월전 남산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으나 엄청난 인파로 인해 타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방문을 했다. 케이블카를 타기전 돈까스를 먹었다. 원조집등 많은 돈까스 집이 있는데... 거의 뭐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다 ㅋㅋㅋㅋ 여튼 맛있으면 장땡이지! 그렇게 케이블카를 처음 탔다. 약 4분정도 창밖을 보며 이동했을까? 정상에 도착했다. 그리고 무한도전에서만 보던 팔각정을 직접 보게 되었다 ㅋㅋㅋ (여드름 브레이크...ㅋㅋㅋㅋ) 그리고 아내는 엘이에게 봉수대를 설명하..

서울 구경 둘째날 (20231101) 아침에 엘이는 할비와 함께 콩나물 국밥을 먹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 6시 30분쯤 일어나 할비랑 놀다가 국밥을 먹으러 갔다왔단다.. ㅋ 그렇게 아침에 집에서 놀며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남산으로 향했다. 몇 개월전 남산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으나 엄청난 인파로 인해 타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방문을 했다. 케이블카를 타기전 돈까스를 먹었다. 원조집등 많은 돈까스 집이 있는데... 거의 뭐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다 ㅋㅋㅋㅋ 여튼 맛있으면 장땡이지! 그렇게 케이블카를 처음 탔다. 약 4분정도 창밖을 보며 이동했을까? 정상에 도착했다. 그리고 무한도전에서만 보던 팔각정을 직접 보게 되었다 ㅋㅋㅋ (여드름 브레이크...ㅋㅋㅋㅋ) 그리고 아내는 엘이에게 봉수대를 설명하..

서울 구경 첫 날 (20231029) 반년 만에 울산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셨다. 문경에 있을땐 2시간 거리라서 가끔씩 울산에 왔다올 수 있었지만... 서울로 올라오고서부턴 울산에 가지 못한다. ㅜ 그래서 부모님께서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오신다. 이번에도 주일에 SRT를 타고 수서역으로 오셨다. (수서역이 가까운게 참 좋다) 주일에 일정을 마치고 같이 식사를 하고 곧장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으로 갔다. 시간이 늦어 다른 구경은 할 수 없었고 올해 마지막 음악분수를 구경했다 ㅎㅎㅎㅎ 날씨가 쌀쌀했지만 클래식과 함께 즐기는 음악분수를 통해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우리는 음악분수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엘이가 핫팩을 차에서 터트려.... 철가루가 아내의 머리와 몸, 차안에 가득........

여의도 한강공원 21년 9월 서울에 이사와서 22년 6월 여의도 한강공원에 처음 방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왜 안갔던거니... 하긴 4월에 코로나 걸리고 난 후 그때부터 서울에서 이리저리 많이 다니긴 했다. 아내와 엘이와 함께 한강공원에서 먼저 치킨을 먹고 씽씽카를 탔다. 그리고 한참을 놀다가 배가 고파서 유명한 한강라면을 먹고... ㅎㅎ 진짜 맛있긴 하다. 근데 갈매기가 너무 많아서... 이 녀석들이 돌아다니며 똥을 막 싸.... 그것만 아니면 딱 좋은 공원임ㅎㅎㅎㅎ 여의도 한강공원 강추! 한강라면도 강추! #여의도한강공원 #한강공원 #한강 #여의도 #한강라면 #여의도구경

속초여행, 바다정원 카페 22년 6월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당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잘 해결하고 난 후 가족들과 함께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바다 바로 뒤쪽에 위치한 숙소를 잡고 (바로 앞에 속초 관람차가 있었다^^) 짐을 풀고 곧장 바다로 나가서 즐겼다^^ 역시 동해 바다가 좋긴좋다!! 아내와 엘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바다에서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와 근데 물가대박! 엘이가 모래놀이 할 도구?를 샀는데 다이소에서 3천원이면 살 수 있는데... 여기 편의점에서는 15,000원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서 재미있게 놀았다 (아직까지 잘 가지고 있음 ㅋㅋ) 그리고 속초에서 유명한 바다정원 카페를 방문! 본격적인 휴가기간이 아니라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덕분에 우린 좋은 자리에서..

폭우, 차량 침수 2022년 8월 동작구에 큰 폭우가 내렸을 때 우리 차도 침수가 되었다. 지하 3층에 주차해놨던 셀토스가 순식간에 침수되었다. 당시 얼마나 긴박했던 상황이었냐면 길거리에 물이 허리만큼 차 올랐다. 길을 건너 모래주머니를 가지러 가는데 몸이 휩쓸릴만큼... 굉장한 폭우였다. 당시 교회 주차장으로 물어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온 힘을 다 쏟다보니.... 정작 지하에 주차했었던 내 차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ㅠㅠ 결국 지하2층까지 침수되었기에.... 차는 완벽한 침수가.... 4일뒤.. 세상 밖으로 나온 우리의 셀토스를 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100개월 할부로 구입한 우리 차..... 그렇게 우리는 셀토스와 이별했다. 폭우로 인한 피해를 한번 경험하니 비 피해 뉴스를 보면 남 일 같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