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99.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와 복에 화답하라, 20250601

하엘빠 2025. 6.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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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본문의 배경설명]

오늘 본문은 아브람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후, 두 인물을 각각 마주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한 사람은 살렘 왕 멜기세덱, 다른 한 사람은 소돔 왕입니다.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람을 축복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승리를 인정해 줍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승리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 은혜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에 대한 신앙인의 믿음의 자세와 경건한 화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1]

1. 아브람은 전쟁 후 돌아오는 길에 누구를 만납니까? 17-18

아브람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돌아오는 길에 소돔 왕 베라와 살렘 왕

멜기세덱을 만납니다. 특히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며,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람을 축복하며 환영합니다.

 

[내용관찰2]

2. 아브람은 전리품을 주겠다는 소돔왕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23

아브람은 소돔 왕에게 실오라기 하나라도 네게서 내가 가지지 않겠다

말하며, “네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었다고 하지 못하게 하려 한다고 분명히 거절합니다. 그는 사람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복을 받고 싶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응답합니다.

이 부분은 연구와 묵상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아브람이 소돔왕의 불의한 재물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브람이 소돔 왕의 불의한 재물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브람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길에 소돔 왕으로부터

전리품을 제안받았지만, 그 제안을 단호히 거절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외에,

사람의 손을 통해 영광을 받지 않겠다는 믿음의 결단 때문입니다.

아브람은 실오라기 하나라도 네게서 내가 가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단순한 겸손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 자기 인생의 후원자나

축복자처럼 여겨지는 것을 철저히 경계한 고백입니다.

소돔 왕은 부정한 도시의 대표자로, 아브람이 그 재물을 받는다면

하나님의 복과 인간의 도움을 섞어버리는 결과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아브람은 그런 타협을 원하지 않았고, 승리의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리고자 했습니다. 그는 싸우기 전에도, 싸우는 중에도, 그리고 싸운 후에도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에 대한 반응이 신앙적인가, 세속적인가?”

내가 받고 누리는 것의 영광이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는가?”

아브람은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께만 복을 받고 싶습니다.”

그 고백이 오늘 우리 입술에도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느낀점] 전쟁 승리의 공로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만 주인으로 모시기로 선택한 아브람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아브람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노력과 전략으로 얻은 승리를 주장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318명의 사람들을 이끌고 목숨을 걸고 싸웠고,

그 결과로 많은 사람과 재산을 되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어떤 대가나 보상도 요구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이도 나를 높였다고 하지 못하게 하겠다

말합니다.

 

이 고백을 보며, 나는 지금까지 어떤 일의 결과 앞에서 누구의 이름을 높였는가? 정말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했는가, 아니면 마음 한 켠에

내가 잘했지하는 생각이 있었는가, 조용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아브람은 지금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짜 믿음은 위기의 순간에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승리의 순간에 누구를 높이는지로 드러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믿음으로 받고, 그 복에 세속적인 방법으로

화답하지 않는 신실한 예배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합니다.

적용. 내 유익을 좇아 세상의 방법을 선택한 적이 잇다면 언제입니까?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으면서도, 당장의 편안함이나 유익을 좇아

세상의 방식대로 판단하고 행동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손해를 피하고 싶어서, 관계를 부드럽게 유지하고 싶어서, 기도보다 타협을 선택했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이러한 제 모습을 보며 떠오르는 인물은 룻기 1장의 엘리멜렉입니다.

그는 베들레헴에 기근이 들자 하나님을 예배하는 땅을 떠나 모압 땅으로

이주합니다. 모압은 우상 숭배가 가득한 나라였고, 그곳에서 그는

결국 가족과 함께 신앙적으로도 위기를 맞게 됩니다.

 

엘리멜렉은 기근이라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보다 세상의 조건을 택했고,

그 선택은 그의 가정에 큰 슬픔을 가져왔습니다.

저 또한 삶의 어떤 선택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기보다는

세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결정하려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오늘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로서

그 복에 대한 반응 또한 하나님 중심으로 하고 있는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다시 던져보게 되고, 결단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결단입니다. 치열한 입시와 취업, 승진과 질병과의 싸움에서 승리와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2가지 정도로 결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 1감사, 기도로 복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누리게 된 승리와 여유, 건강의 순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기도 한 줄로 매일 고백하는 것이지요.

이것도 주께서 주신 복입니다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2. 축복을 흘려보내는 사람으로 살아봅시다.

내가 받은 응답과 회복을 혼자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위로가 필요한 이웃

한 사람에게 실제적인 도움이나 따뜻한 말을 실천하겠습니다.

그 작은 나눔이 하나님께 화답하는 믿음의 행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이것을 기억하시고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2. 세상의 방법을 쫓지않고, 오직 하나님 중심의 삶을 선택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6월 공동기도제목

1. 모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영혼의 소생을 깊이 경험하게 하옵소서.

2. 리모델링 기간에도 감격과 영광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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