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200.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라. 20250603

하엘빠 2025. 7. 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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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라 (2025060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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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본문의 배경설명]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의 후반부입니다.

아브람은 깊은 잠에 빠지고,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00년 종살이를 하게 될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리고 불타는 횃불과 연기나는 화로가 짐승 사이를 지나가며, 하나님께서 친히 언약을 이루시겠다는

확증의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 본문은 믿음의 사람에게 현실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는 눈이

필요함을 가르쳐줍니다.

오늘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1]

1. 하나님께서는 깊은 잠에 빠진 아브람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12-14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그의 자손들이 이방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400년 동안 종살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을 괴롭히는 나라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며,

그 후에 자손들은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내용관찰2]

2. 하나님께서는 아브람과의 언약을 확증하기 위해 어떤 일을 행하십니까?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 연기나는 화로와 불붙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갑니다. 이것은 고대 언약 체결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맺으신 언약을

친히 책임지고 이루시겠다는 확증의 행위였습니다.

이 부분은 연구와 묵상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횃불의 모습으로 쪼갠 제물 사이를 지나가십니까?

창세기 1517절은 언약 체결의 절정 장면입니다.

해가 져서 어두워진 가운데, “연기나는 화로와 불붙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갑니다. 이 두 형상은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함, 그리고 불변하는 언약의 확증을 상징합니다.

 

특히 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영광, 정결, 인도하심을 대표하는 상징입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중요한 언약을 맺을 때, 짐승을 쪼개 그 사이를 언약 당사자 둘이 함께 지나가며 이 언약을 어길 경우 이 짐승처럼 되리라

자기희생의 맹세를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아브람은 깊은 잠에 빠져 있고, 오직 하나님만이

불의 형상으로 그 사이를 지나가십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맺으시고,

스스로 책임지시겠다는 선언입니다.

아브람이 잘하느냐 못하느냐, 믿음이 크냐 작으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주권적 은혜에 근거한 언약임을 보여줍니다.

인간은 이 언약을 감당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보증하시며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확증하신 것입니다.

 

동시에 이 장면은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예표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그 고통과 희생을 감당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되어 언약을 완성하신 사건입니다.

이 모든 것이 아브람에게는 미래에 대한 약속일 뿐이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확정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에 근거하여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오늘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스스로 나타나셔서 아브람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께서 깊이 잠든 아브람 앞에 스스로 불붙는 횃불로 나타나셔서

언약의 짐승 사이를 지나가시는 장면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 앞에

깊은 감동과 경외감을 느낍니다. 아브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잠들어 있었고, 아무 조건도 내지 않았으며, 단지 약속을 듣고 믿은 자였습니다.

 

저는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믿는다 하면서도 그 약속이 내 행위나 자격에 달려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믿음이 흔들리면 약속도 흔들리는 것처럼

느꼈고, 내가 부족하면 하나님도 실망하셨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오늘 본문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약속을 시작하신 분도, 끝까지 이루시는 분도 내가 너희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계산하지 않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한 번 하신 말씀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 그 약속이 멀게 느껴질 때조차

불처럼 임하셔서 나를 붙들어주시는 분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 믿음을 붙들고,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약속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적용. 묵묵히 인내하며 하나님의 일을 은혜 가운데 성취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삶의 어떤 시기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멀게만 느껴지고, 오히려 현실은

그 약속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것처럼 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조용히 말씀을 붙들고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께서는

어느 순간 그분의 방식으로 놀랍게 길을 여시고, 그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었음을 뒤늦게 알게 하셨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인물은 요셉입니다. 형들에게 팔려 노예가 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 속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습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의 계획은 때로는 어둠 속에서 시작되지만, 그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과 성취가 기다리고 있음을 믿고 강력한 결단으로 나가야

합니다.

 

결단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2가지 정도로 결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하루 한 구절 약속의 말씀

묵상하며 기록하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말씀 속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는 믿음의 습관을 세워가보는건 어떨까요?

 

2. 결과보다 순종에 집중하는 기도문을 매일 드리는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가 아니라, 주님의 뜻이라면 제가 기쁘게 기다리겠습니다라는

고백을 기도의 언어로 습관화하며, 조급함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것이지요.

 

오늘 하루 이것을 기억하시고 실천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6월 공동기도제목

1. 성도들 간에 깊은 교제를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2.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성도들이 풍성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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