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3일차

베트남 다낭 여행 3일차

베트남에서 맞은 3일째!

오늘은 유명한 호이안을 방문했다.

이곳은 옆에 강이 흐르고 소원배를 탈 수 있는
유명한 관광지다.

유명한만큼 엄청난 사람들로 북적북적 ㅎㅎㅎ

일단은 너무 예쁘다.
경치가 너무 좋다.

집과 건물들이 상당이 예쁘다^^

한가지 단점은 너~~~~ 무 더워서
계속 걸어서 이동하기가 어렵다는 것?

그래도 볼거리가 많아서 계속해서 돌아다녔다.
참, 기념품 가게도 많은데...
굳이 안사도 될 듯^^

유명한 소원배를 타기로 했다.
소원배는 배위에서 소원을 적어 강에 띄워보내는 것이다.

사실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이까지 온 김에 다같이 해보기로^^

그런데 모두가 알 듯이
이런곳은 부르는게 곧 값이다 ㅋㅋㅋ

고로 흥정을 잘해야 된다는 말!
감사하게도 형님이 흥정? 잘 알아보셔서
괜찮은 배?를 하나 선택했고 탔다.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조금 무서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배가... 아무런 안전장치가 안되어있다.
그냥 빠지면 진짜로 큰일날듯하다.

그래서 살짝 쫄았음ㅋㅋㅋㅋㅋ

그렇게 배를 타고 강으로 나가는데
어느덧 해가 넘어갔다.

와~~~진짜 대박!!

노을이 지니까 그렇게 이쁠 수 없다.
정말 너무너무 아름답다.

사진으로 그 감동을 다 표현할 수가 없다.

배 위에서 소원을 적고 불을 붙여
강으로 흘려보냈다 ㅎㅎㅎ

그렇게 호이안 마을에서의 구경은 끝났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그래도 뭔가 좀 아쉽..
그래서 검색을 해 근처 야시장을 방문했다.

작은 야시장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컸다.

아마 이때당시 무슨 축제?를 했던 것 같다.
온갖 부스에 많은 음식들이 있었다.

지금 사진으로봐도 맛나보인다.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서 여러 가지를 시켜서
함께 나눠먹었다.

자리도 간신히 찾아서
다같이 앉아서 냠냠냠

무슨 맛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또 먹고 싶네, 그냥 또 먹고 싶다.
동남아 음식은 언제든 맛있다.

식사후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놀이공원?을 갔다.
오락실이지 뭐...

놀이기구가 몇 개 있어서
엘이랑 하율이가 탔던 것 같다.

사진으로보니 새롭다
추억이다

또 가고 싶다

그렇게 다낭에서의 세 번째 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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