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책 리뷰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하엘빠 2024. 2. 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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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20240220)

 

출판사 : 죠이북스

저자 : 닐 앤더슨

출판날짜 : 202325(개정판)

 

몇몇 여행 유투버들을 좋아한다.

유투버들의 여행을 보며 대리만족한다.

 

아내에게도 몇 번이나 말했었다.

 

만약 결혼 전에 여행 유투브를 알았다면 난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갔을 거다

 

아내가 말하기를

 

만약 갔으면. 잡혀서 돌아오지 못했을 수 있다.”

 

크크크

 

아 그건 그렇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이유를 찾기 위해,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인생의 목적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많은 것들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려고 한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답을 알고 있다.

소요리문답 1문이 그것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잘 모른다.

 

만약 이런 부분에 해당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

 

쉽게 말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저자 닐 앤더슨이 끊임없이 주장하는 내용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정체성이다.

 

저자는 목회하며 수많은 사람을 만났고

상담하여 그들을 다시 올바로 설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 상담의 핵심이 바로

자신이 누구인지 똑바로 아는 것이었다.

 

책을 읽다 보면 많은 부분이 공감된다.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도 모른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모든 가정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인가?

어디부터 풀어가야 할 것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자신을 아는 지식이 필요함을 분명하게 선포한다.

 

그리고 저자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닌

실제로 상담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와 풀어놓는다.

 

저자에게 상담받았던 사람들의 내용들은

오늘 내가 가진 문제, 우리 모두의 문제들이기도 하다

(몇몇 부분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르지만.)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당신은 누구인가?

2장 생명과 죽음의 차이

3장 당신이 참으로 누구인지 살펴보라

4장 옛것과 새것

5장 신령한 사람

6장 적극적인 믿음의 힘

7장 믿는 것 이상으로 살 수 없다

8장 믿음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지침

9장 마음의 전쟁에서 승리하다

10장 올바른 인식에서 올바른 감정이 나온다

11장 감정적인 상처의 치유

12장 대인 관계에서 거절당할 때

13장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더 성숙한다

 

저자가 끊임없이 말하는 것처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확실히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면 그 정체성을 알아야

하나님의 자녀로서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신앙의 침체기에 빠질 수 있다.

나도 그런 경험들이 많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이 책을 계속해서 읽어가며

점차 말씀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때로는 외면하고 싶었던 내 모습들을 꺼내 보고(옛날의 기억들을)

새벽예배 마치고 울기도 했다.

 

말씀의 거울을 통해 나를 바라보게 되었고,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 몇몇 체크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강렬한 문구과

성경 본문이 함께 적혀져 있다.

 

예를 들면

나는 영원히 정죄 받지 않는다(8:1)

나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박으며 세움 받았다(2:7)

 

자신의 가치평가

나는 얼마나 성공하고 있는가?(1-5단계)

만일. 면 더 성공할 수 있을 텐데

 

이런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혼자 있을 때 크게 읽어보고 선포했다.

 

속이 후련하기도 했고

그동안 답답했던 것들이 풀리기도 했다.

그래서 더 감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내 모습에 자그마한 변화가 생겼다.

 

(이런 것들은 차차 나누기로... )

 

그리고 욕을 먹어도, 힘든 일이 있어도

예전만큼 좌절하거나 거기에 얽매지지 않게 되었다.

 

?

내가 누구인지 바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너무 중요하다.

 

몇몇 사람들은 이 책을 자신의 인생의 책이라고 여긴다.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 때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덮고 나니 충분히 이해된다.

 

그만큼 귀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사람,

영적으로 침체 되어 있는 사람,

마음에 진짜 평안이 없는 사람,

개인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엄청난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신분을 다시금 확인하며

그에 걸맞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많은 문장이 가슴 깊이 와닿았다.

 

그래도 그중에서 꼭 한 문장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분을 이해하는 것은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에 절대적인 요소다.”

 

나 자신을 아는 것부터 시작해

타인을 배려하는 자리까지 나가게 만드는

너무나 유익한 책이다.

 

진짜 강추한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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