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담임이다 3월 5일부터 시작했던 24년도 3교구 봄 심방이 오늘로 끝났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생각보다 많은 가정들이 심방을 신청하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세어보니 약 40가정정도 방문하여 심방하며 교제를 나눴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을 뵈었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말씀 붙들고 기도했다. 누군가 그랬다. 담임 목사님이 아니라 부목사라 심방 신청을 하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가? 그런 수준 낮은 소리에는 별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담임 목사는 아니지만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설교할 때는 이런 마음으로 설교를 했다. ‘내가 담임이다’ 그래서 한 가정을 방문하여 25분정도 설교를 했다. 새벽, 수요예배때와는 다르게 그 가정의 기도제목에 맞춰서 말씀을 붙들고 강력하게 선포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