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심방 어제(2일)는 대구로 심방을 다녀왔다. 오전 10시에 출발하여밤 9시 20분에 도착했으니나름 긴 여정이었다. 병상에 계신 노 권사님을 뵙기 위해왕복 7시간을 운전했다. 아, 물론 피곤하다.원래 운전을 좋아하기에 큰 부담이 없었는데이제는 좀 다르다... ㅋㅋㅋ 공자의 말로 ‘불혹’이 지났기에....아, 아니다. 내가 체력이 약해서... ㅋㅋ 여튼 그렇게 달리고 달려요양병원에 계신 노권사님을 20분 뵈었다. 진작에 오지 못했음이 죄송했다.작년에 왔더라면 더 젊고, 더 건강한 권사님의 모습을 뵙고함께 예배드렸을텐데...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며손을 꼭 잡고 기도해드렸다. 많이 아프신지라내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시겠지만나의 기도 소리는 들으셨으리라 확신한다. 야곱과 요셉이 죽어서라도 가나안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