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태복음 7장 8절

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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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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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장 8절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 구하는 것들을

언제 우리에게 허락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그때가 언제인지 분명하게

알고 계시지만 우리에게는 감추어져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도움을 베푸는 것을 지체하시는 이유를

몇가지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우리의 믿음을 단련시켜

하나님을 더욱 확실하게 의지하게

하시기 위해서다.

 

상황이 혹독하면

승리도 크다.

 

둘째는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기 위해서다.

 

하나님은 바울을 겸손하게 낮추고,

극단적인 상황속에서

생명과 도움과 위로를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어디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살 소망까지 끊어지게 만드셨다.

 

셋째는 우리의 열망을 북돋우시기 위해서다.

 

그분은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넷째는 선물의 귀중함을 깨우쳐 주시기 위해서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없어진다.

 

하나님의 것을 얻기 위해

탄식과 눈물을 쏟아내지 않으면

그것을 얻는 것이 쉬운 줄로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것들을

쉽게 허락하지 않음으로써

그 참된 가치를 알아 그 귀중함을 깨닫게 하신다.

 

리처드 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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