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및 묵상/365 청교도 묵상

3월 1일 청교도 묵상, 범죄하는 영혼은...

하엘빠 2026. 3. 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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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에스겔 18:4)

 

 

정죄를 받아 지옥 불에 들어가는 이유는 죄 때문이다.

죄를 짓는 영혼은 죽는다.

 

마음속에 죄를 받아들여 환대하는 영혼은 하나님을 거슬러 죄를 짓는다.

그런 영혼은 하나님 대신 죄를 선택했다.

그런 영혼은 하나님이 명령하시는데도 죄를 버리기를 거부한다.

죄인은 죄를 버리지 않으려고 일곱 가지 노력을 기울인다.

 

죄를 환대하는 영혼은 최대한 죄를 숨겨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

죄를 숨길 수 없는 영혼은 변명을 내세우며 그것이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죄를 정당화하는 영혼은 그것을 선한 이름으로 가리려고 애쓴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그것이 죄라는 사실과 그로 인해 하나님의 분노를 초래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때는,

입으로만 하나님께 너무 늦지 않은 때에 죄를 버릴 것이라고 약속하고, 실제로는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말로 죄를 버리는지 유심히 지켜보시면,

일부만 버리고 즐길 것을 조금 남겨 놓는다.

 

이 경우, 죄의 가장 나쁜 것만 버리고 가장 좋은 것은 남겨 둔다.

다시 말해, 없어도 괜찮은 것만 버리고 다급할 때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남긴다.

 

모든 죄를 버리지 않으면 영혼이 안식을 누리기 어려운 지경에 다다르면

죄를 환대하던 영혼은 그것을 떠나보내야 한다.

 

그러나 영혼은 죄를 버리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슬픈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작별을 고할 것이다.

그 둘은 언제든 서로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런 사실을 눈치챌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죄와 영혼은 서로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모른다.

 

이것은 어둠 속에서 행해지는 일로 일컬어진다.

이런 것들을 통해 우리의 영혼 안에 죄의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길과 은혜는 달갑지 않게 여기고,

오직 죄와 사탄을 유일하고 참된 동무로 여겨 함께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습성을 지녔다는 명백한 증거가 아닐 수 없다.

 

- 존 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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