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책 리뷰

설교를 말하다(20220911)

하엘빠 2023. 3. 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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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말하다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니 목회자가 가장 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설교는 기본중의 기본이다.

설교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오늘날 그 기본을 얼마나 다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규현 목사님은 수영로교회에서 목회를 하시는데
설교를 잘하시는 목사님으로 알려져 있다.

나도 때때로 금철의 찬양과 설교 영상을 보며
위로와 도전, 은혜를 받는다.

이런 설교의 대가가 설교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중요한 내용들을 말하고 있다.

읽는 모든 부분에서 밑줄을 치게 만들며
메모를 하게 만든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설교자로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설교의 기본은 관찰, 해석, 적용의 틀을 지키는가?
주해를 제대로 하는가? 문맥을 살피는가?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있는가?

끊임없이 질문과 생각을 하지만
부끄럽게도... 전혀 그런 준비를 하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고로 이 책은 ‘거울’이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며,
한마디, 한 문장이 성도를 살리고 죽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설교자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야 함을 절감한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께서 강조한것처럼
강단에서는 사람을 웃기려고 하는 쓰레기 같은 유머,
세상적인 노래, 감정을 고조시키는 것등
그런 위험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설교자가 되리라 마음을 가져본다.

이 책을 두 문장으로 정리를 하자면

‘오늘 시대는 제사장적 설교는 많은데
선지자적 설교가 없다’

‘모든 메시지에 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

내 마음판에 깊이 새겨야 할
주옥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다.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 나눠보고 싶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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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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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기본
#설교를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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