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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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3절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구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의 것들 안에서는
행복을 발견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들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애쓴다.
하나님은 죄 때문에 땅을 저주하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행복을 찾으려고 땅을 파고,
저주 가운데서 그것을 발견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보다는 차라리 물에서 불을 찾는 것이 더 낫다.
재물은 만족을 줄 수 없다.
재물은 눈앞에서는 찬란하게 빛나지만,
죽음이 찾아오면 모든 광채를 잃고 만다.
하나님이 별들 가운데
우리의 집을 지어 주시고,
세상의 온갖 즐거움이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해도
우리의 마음의 눈은 훨씬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영혼의 갈증은 생명의 강물에 푹
잠기기전까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재물은 근심하는 마음이나
상처입은 심령을 달래 줄 수 없다.
벨사살 왕은 흥청망청 마시며 떠들었지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자 얼굴색이 하얗게 질렸다.
벽에 쓰인 글씨로 인해
포도주는 더 이상 달콤하지 않았고,
잔치는 엉망진창이 되었다.
세상이 마음의 근심을 달래 줄 수 없는 것은
종이 방패가 총알을 막을 수 없는것과 같다.
세상의 것들은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 세워진 눈으로
만든 성과 같다.
재물을 쌓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금괴를 너무 많이 실은 배는 물속에 가라앉기 십상이다.
외적인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것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산 자를 찾는 것과 같다.
재물은 위로를 주지 못하며,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부자로 살다가 저주받은 채로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토머스 왓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