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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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하심이 후하심이니이다
시편 876편 5절
긍휼은 하나님의 본성이다.
하나님은 가장 은혜롭고, 인지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용서하시길 좋아하는 성향을 지니고 계신다.
하나님의 긍휼은 그분의 목적과 그분의 의지의 확고한 결심안에
내포되어 있다.
하나님의 긍휼은 하나님의 큰 즐거움이자
구원의 일차적 원인으로 믿음과 소망이 들어오도록 문을 넓게 열어준다.
하나님이 긍휼을 나타내신 이유는
우리의 믿음을 떠받치는 토대로 삼기 하시기 위해서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는 자연스럽게
곧장 쏟아져 나오는 시냇물처럼 그분의 마음에서 직접 흘러나온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포는 놀랍기 그지없다.
하나님은 모든 종류의 불법과 허물과 죄에 대한 용서를 공언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하다.
구약성경에 계시된 진리의 두 기둥이 있다.
하나는 그리스도에 관한 약속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본성을 공포한 것이다.
비록 죄를 지었더라도 애통해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런 하나님 앞에 기꺼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 틀림없다.
모세는 하나님의 긍휼에 근거에 그분께 호소했다.
다윗도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했다.
모세는 하나님의 긍휼을 근거로
그분의 뜻을 알려고 노력했다.
예레미야를 비롯해
다른 선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이것은 가장 고귀한 주제이자
가장 은혜로운 본문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을 가장 잘 묘사한 표현이다.
주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으시다.
토머스 굿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