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실종(20220517)

신학실종

데이비드 웰스는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우리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단지 웨넘시 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 한국교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대화와 세속화의 물결과
세상의 엄청난 영향력으로 인해
교회가 감당치 못하여 신학이 실종되고 있다.

아니 실종 되었다는 표현보다는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변두리”로 밀려난 것이다.

그것은 결국 ‘신학’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교회내 신학은 사라지고
심리학, 감정, 성공에 관한 설교들이 주를 이루고,
그저 복을 받기 위한, 복을 받아야 된다라는
이런 설교들에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어제(5월 16일)
백금산 목사님과 함께 하는 평공목 모임에서
이런 강의를 들으니...

하... 앞으로 우리의 목회가 결코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정말 많이 든다.

아마 참여하였던 20여명의 목회자들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고로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목회를 해 나갈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설교를 할 것인가?
어디까지 타협할 것인가?

웰스는 말한다.

“부흥이 답이 아니라 개혁이 답이다”

백금산 목사님 역시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백목사님은 웰스의 “신학실종”이
인생에서 손꼽히는 책중에 하나라고 하셨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잘 읽고 소화하면
앞으로의 목회에 큰 방향성과 도전이 된다 하셨다.

그래.

저번달에 읽었지만
다시 한 번 내가 각 장별로 정리하면서
읽어봐야겠다.

하나님!
부끄럽지 않는 목회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