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와 떠나는 칼빈주의 여행
내 기억으로 2017년 총신신대원에 입학하고
나의 작은 스승인 명기와 함께 제일 처음으로 공부했던 내용이
칼빈주의 5대강령이다.
그때야 비로소 5대 강령의 참된 맛(?)을 보았던 것 같다.
물론 교단의 색깔에 따라서,
그리고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이 위대한 교리를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 갈리겠지만
나는 분명하게 칼빈주의 5대 강령을 믿는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믿음과 신앙에 있어서
가장 기초라고 생각한다.
신앙의 기둥을 세워가는데 있어
큰 뼈대가 되는 여러 가지 교리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칼빈주의 5대 강령이다,
이 위대한 TULIP 교리에 대해서
존 파이퍼는 진중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자는 독자의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해서
TULIP 순서가 아닌 약간 바꿔서 설명을 하고 있다.
전적타락, 불가항력적 은혜, 제한속죄, 무조건적 선택, 성도의 견인
뭐 여튼 좋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숙지하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다.
그래서 제일교회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때
칼빈주의 5대강령, Five Sola,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의 순서로
말씀을 나눴던 기억이 난다.
물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라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이 아닌 내게 달려있다면
정말 얼마나 불안할까?
구원의 동아줄을 내가 잡고 있다고 치자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통으로 인해서
팔에 힘이 빠지면 분명히 미끄러지고 떨어질텐데
이 얼마나 불안한고?
반면에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꽉 잡고 있다고 생각되면
이 얼마나 안전할까?
그래서 이 책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해보라고 하면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
끝으로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이
이 위대한 교리에 대해서 설명한 것을 언급하고
마치고자 한다.
‘오늘날 칼빈주의자라고 불리는 그것을
우리가 설교하지 않는 한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죽음을 제대로 전하는 설교는
사실상 없다는 것이 나의 견해다’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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