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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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50편 15절
하나님은 참으로 은혜로우셔서, 자기를 낮춰
먼지와 재 같은 비천한 죄인들과 대화를 나누신다.
기도는 하나님이 자기와 교제를 나누도록
정해주신 가장 즐거운 수단 가운데 하나다.
기도는 우리의 주된 의무로서
천국을 우리에게로 끌어내린다.
기도보다 더 많은 약속이 딸린 의무는 없다.
기도는 그 어떤 의무보다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한다.
하나님은 기도를 그 무엇보다 더 귀하게 여기신다.
기도는 모든 관계를 향기롭게 하고,
모든 상황을 유익하게 한다.
그 누구도 우레에게서 이 특권을
빼앗아갈 수 없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베드로와 함께 옥상에 있을 수도 있고,
요나와 함께 바다 밑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이삭과 함께 들판을 거닐 수도 있고,
구세주와 함께 산 위에 올라갈 수도 있으며,
바울과 함께 감옥에 들어갈 수도 있다.
성도는 어디에서나 기도할 수 있다.
모든 집이 기도의 집이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으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 쏟아놓는다.
기도는 하나님께는 향기로운 향기요,
마귀에게는 큰 두려움이요, 그리스도인에게는 안전한 은신처다.
베르나르는 기도를 막강한 적을 제압하는
정복자로 일컬었고, 루터는 기도가 전능한 힘을
지녔다고 말했다.
기도는 약속의 태 속에 잉태된
은혜를 받아내 신자들에게 안겨주는 산파와 같다.
하나님은 시련의 때에 어쩔줄 몰라 당황해하는 신자들에게
자기에게 부르짖으면 들어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조지 스윈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