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20231211)

 

출판사 : 죠이북스

저자 : 조영민

출판날짜 : 2018년 10월 5일

 

읽으며 정말 위로와 힘을 얻은 책이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계시록에 대한 잘못된 설교들과 간증들을

많이 들어왔기에 계시록에 대한 오해들이 많다.

 

계시록은 아무나 해석할 수도 없고,

계시록에 나와있는 내용은 너무 무서운 내용이기에

쉽게 설교 할 수도 없을뿐더러

이해하기에 어렵다고 말이다.

 

나 역시 계시록은 낯선 묵시 장르이기에

어느정도 두려움(?)과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그동안 계시록을 읽어왔다.

 

그런데 조영민 목사님의 책을 읽으며

그 생각들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얼마 전 굉장히 우울감에 빠졌었고,

온 갖 잡생각으로 힘들었던적이 있다.

 

다행이 며칠만에 다시 잘 회복이 되었는데

그때 책장에 꼽혀있던 이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

 

제목에서 끌렸다.

‘소망의 복음’

 

당시 내게 필요한 것이 위로였고, 소망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 하고 계신다는 사실,

그리고 위로해주시고 보호해주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당시 초대교회 사람들은 굉장히 힘들게 살았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목숨을 건 위험한 행동이었다.

 

그런 그들에게 진짜 위로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 함께 하신다는

요한의 편지, 즉 요한계시록이다.

 

아마도 이 서신을 받은 성도들은

서신 앞에서 한없이 울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나 역시도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까지 교회안에 있었던

계시록에 대한 풍유적인 해석들을

바르고 정확하게 해석하고 있다.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구약을 넘나들며 서술한다.

 

그래서 바른 지식과 이해를 가져다준다.

 

그래서 너무 좋은 책이다.

정말 강추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나와 같은 위로를 얻으면 좋겠다.

 

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아우르는

저자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낀다.

 

주옥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지만....

내 가슴을 후벼팠던 한 문장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르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그분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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