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들의 눈으로 본 예수

여인들의 눈으로 본 예수

 

오늘도 엘이를 오전에 학교에 보내고

강동 도서관에서 30분 동안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 바로 사무실로 출근 ㅋ

이런 습관을 기르는 것이 아주 좋다.

 

열람실 82번은 아무도 앉지 않아서

내 전용 자리 ㅋㅋㅋ

 

2장 제자

 

우리는 보통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

남성들만을 떠올린다.

 

많은 역사를 이뤄가는 족장들,

그리고 여러 선지자와 제자들

주로 남성이 많은 역할을 감당한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당수의 여성도 열심히 활동했고

예수님을 따라다닌 제자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장에서는 예수님을 따라다닌 여성 제자들에 대해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그녀들은 그냥 열심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재산을 통해 예수님과 그 일행들을 섬겼다.

 

1장에서는

마리아, 엘리사벳, 안나를 언급했다면

 

2장에서는

마리아, 마르다 그리고 요안나에 대해서

잠시 설명하고 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요안나는 조금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다.

 

요안나는 위험을 안고 예수를 섬겼다.

왜? 어떤 상황이기에 그랬을까?

(궁금하면 읽어보기)

 

그리고 주님께서는

세상을 뒤바꾼 아주 멋지고 위대한 말씀 중

하나를 한 명의 여인에게 선포하셨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는

그녀들을 그냥 아끼신 것이 아니라

‘아가파오’ 단어를 사용해서

주님의 사랑을 표현하신다.

 

계속 읽다 보면 더 재미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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