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장 3절

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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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장 3절

 

지혜로우신 성령께서 섭리의 바퀴를 움직이신다는 것은

고난을 겪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성령님은 가장 거친 피조물들과

그들의 가장 파괴적인 의도까지도

온전히 통제해 복되고 행복한 결과를 끌어내신다.

 

하나님과 그분의 섭리가 없다면

세상은 살 가치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이든

다 성도에게 이롭다.

 

이런 사실을 생각하면

기쁨과 위로와 용기가 넘친다.

 

이런 사실은 큰 난관에 직면했을 때

우리의 마음과 기도에

놀라운 생명력과 희망을 불어넣는다.

 

섭리에 대한 현재의 이해는

천국에서의 이해와 비교하면 완전하지 않다.

 

그러나 그 모든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이해에도 내가 ‘작은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상당히 많은 은혜로움이

간직되어 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그분과 은혜로운 교제를 나눌 수 있다.

 

하나님의 섭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전혀 예기치 않았던 그분의 지혜로운 처사를 발견하고,

기쁨의 눈물을 터트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끈덕진 요구보다

우리의 진정한 유익을 더 많이 고려함으로써

우리가 욕심에 이끌려 자멸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존 플라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