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오늘로 ‘기독교 정치학’을 끝까지 읽었다. 작년에 시작한 ‘평공목 6기’를 통해서 반 드루넨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했고, 두 나라에 대해서 제법 깨닫게 되었다. 반 드루넨의 책들은... 벽돌이다. 읽는 속도가 느리고, 이해가 느린 나에게 반 드루넨의 책들은 굉장한 도전이었다. 내 기준으로 말하면 평공목 리스트에 있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 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그간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주제들의 책들이기에 더 그랬던가보다. 무엇보다 어떻게 보면.... 백금산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것처럼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신칼빈주의에 빠져있어서 그랬나보다. 여튼 반 드루넨의 이 책들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내 삶과 사역속에서 새롭게 적용해야 할 것들을 많이 느꼈다. 그러니 내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