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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

대구 심방

대구 심방 어제(2일)는 대구로 심방을 다녀왔다. 오전 10시에 출발하여밤 9시 20분에 도착했으니나름 긴 여정이었다. 병상에 계신 노 권사님을 뵙기 위해왕복 7시간을 운전했다. 아, 물론 피곤하다.원래 운전을 좋아하기에 큰 부담이 없었는데이제는 좀 다르다... ㅋㅋㅋ 공자의 말로 ‘불혹’이 지났기에....아, 아니다. 내가 체력이 약해서... ㅋㅋ 여튼 그렇게 달리고 달려요양병원에 계신 노권사님을 20분 뵈었다. 진작에 오지 못했음이 죄송했다.작년에 왔더라면 더 젊고, 더 건강한 권사님의 모습을 뵙고함께 예배드렸을텐데...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며손을 꼭 잡고 기도해드렸다. 많이 아프신지라내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시겠지만나의 기도 소리는 들으셨으리라 확신한다. 야곱과 요셉이 죽어서라도 가나안으로 돌아..

대구 주암산 기도원(20221005)

무임목사 그리고 주암산 기도원 맞아요. 저는 얼마 전 사임을 했어요. 원래는 서울에서 11월부터 부임하려던 교회가 있었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여서 붕 뜨게 되어버렸어요.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역지 없이 사임을 하게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서울에 살던 짐은 보관센터에 맡기고 현재 잠시 점촌에 머물러 있어요. 사역자가 아닌 무임목사로 점촌제일교회 예배에 참석을 했었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지난 9년간 들어오며 늘 은혜를 받았던 계성인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너무 감사했어요. 이런 설교가 듣고 싶었었나봐요. 여튼... 서울에 있는 교회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기도 했어요. 또 어떤 교회들에서는 부임하라고 했지만 고민 끝에 안가기로 했고...^^;; 여튼 지금은 무임 목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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