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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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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 시편 4편 5절
주 여호와 하나님은
신자가 의지해야 할 유일한 대상이시다.
태양이 뜨겁게 내리쬘 때
요나의 박넝쿨은 무가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와 같은 그늘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거룩한 신뢰는
거룩하신 하나님께만 합당한 특별한 예배의 행위다.
거룩한 신뢰는 어떤 피조물에게도 돌릴 수 없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다른 신뢰의 대상들과는
완전히 단절된다.
우리의 신뢰의 활에는
활줄이 하나뿐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곧 하나뿐인 활줄이시다.
우리의 명철은 우리를 수렁에 빠뜨릴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신뢰해서도 안 된다.
우리의 마음은 심히 부패했다.
육신의 힘을 신뢰해서도 안된다.
아무리 건장한 팔도 질병과 죽음의 공격을
물리칠 수 없고, 놋쇠 기둥처럼
튼튼해 보이는 다리도 곧 그 실체를 드러내
진흙 기둥처럼 내려앉을 것이다.
우리의 밖에 있는 것들 가운데도
의지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는 마찬가지다.
많은 재물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재물은 아무리 많아도
불확실하기 짝이 없고,
진노의 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부러진 갈대를 의지하는 것과 같다.
성도는 안전한 토대 위에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하나님 안에서 발견하는 것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오직 그분만을 신뢰하라고 가르친다.
우리의 하나님은 가장 안전한 의지처이시다
토머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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