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된실천사
#청교도묵상
#묵상
#청교도
#믿음의선배들
#10월16일
#리처드백스터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 누가복음 9장 25절
구원이라는 큰 과제와 관련해
속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다.
마귀는 이성일 마비시켜 많은 영혼을 제압한다.
세속적인 일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이
이성의 목소리를 잠식한다.
단 한 시간만이라도 진지하게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끝날 것인지를 생각해보라.
혼자 걸을 때나 한밤중에 잠이 깨었을 때
맑은 정신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
며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라.
살아온 인생을 결산해야 할 심판의 날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마귀가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아
하루하루 이러저런 쾌락이나 세속적인 일에
몰두하게 함으로써 인생이 다 흘러갈 때까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방해한다면,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파멸의 길에 접어들 것이고,
마귀는 자신의 뜻을 이루고,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그는 승리를 거두고, 우리는 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어느정도 제어하면서
이번 한번만 잠시 이 일을 해보자고 결심하더라도
마귀는 또 다시 새로운 것을 제시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결국에는 시간이 모두 사리지고 말 것이다.
따라서 어떤 친구나 쾌락이나 일이
우리의 관심을 빼앗으려 하거든
구원의 문제를 도외시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해야 한다.
쾌락이 우리를 사로잡으려 들면
천국에서 누릴 즐거움보다 더 순수하고,
영구적인 즐거움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어떤 일이 반드시 해야 할 일처럼 보이거든
심판을 위해 영혼을 준비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다른 모든 일을 멈추고,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지혜롭다.
- 리처드 백스터
'365 청교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마태복음 19장 23절 (0) | 2024.10.23 |
---|---|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히브리서 12장 1절 (0) | 2024.10.22 |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0) | 2024.10.13 |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0) | 2024.10.12 |
심령이 가난한자... (0) | 202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