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파노라마

재미있는 구약 파노라마

하반기 양육 과정을 시작했다.
다른 목사님들은 신약과 성경 읽기에 관한 내용이고 나는 구약을 맡았다.

그래서 현재 ‘구약 파노라마’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온라인 강의 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금요일 오전에 현장에서도 강의한다.

참 재미있다.

강의안과 PPT를 만들고
영상을 찍고, 현장에서도 강의를 하는게 쉽지는 않다.

그런데 참 재미있다.

성도들과 나누는 것 자체도 재미있지만,
준비하면서 내가 더 공부하고 배운다.
(웨민 이안 더귀드 교수님 강의를
기억하며 준비)

몰랐던 부분들도 새롭게 알게 되고,
알았던 부분들도 좀 더 집중해서 살펴보게 된다.

아, 이번 구약 파노라마는 모션이 아니다.
(구파, 신파, 심플한 구파, 심플한 신파 강사자격증은 있다)

구약을 큰 그림으로 그리고
조각난 퍼즐들을 맞추는 작업이다.
그러다보니 좀 더 집중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감사하게도 많은 성도들이 잘 따라와주시고
더불어 반응도 좋다.

역시 함께 공부하고 나눠야 재미가 있나보다^^

오늘도 저녁을 먹고 집 정리를 하고
사무실에 내려와 주일 준비와 더불어 강의 준비를 했다.

붉은 악마...가 아니라 단기선교 티셔츠를 입고...늘어진것 보소...
(무려 4년전 캄보디아 선교팀 티셔츠 ㅋㅋㅋㅋㅋㅋ)

단기선교 티셔츠가 너무 좋다!!!!!
단기선교 다시 가고 싶다... ㅎㅎㅎ

여튼 Ron-kenoly 찬양을 듣다가
커피 한잔 하며 찍었다.

똥글똥글

귀엽다.

여기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