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엘이네 집 이야기

여수여행, 셋째날 이야기

하엘빠 2023. 9.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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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수 여행 셋째날 이야기

 

 

여수에서 마지막 세 번째 날을 맞이했다

 

(아내는 오늘 컨디션이 좀 좋음.. ㅎㅎ)

 

여수여행 첫째날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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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둘째날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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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문경으로 복귀해야 하는 날이다.

 

여수에서 이제 떠나기로 했다 ㅎㅎㅎ

 

 

근처 순천에 있는 순천만정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여수에서 차로 약 30분정도만 가면 되기에

 

지체없이 고고고

 

 

10년전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고,

 

이번에는 장인, 장모님, 엘이와 방문했는데

 

모든 것이 정말 많이 달라져 있었다.

 

 

입구에서 표를 끊고 들어갔다.

 

(어른들은 무료 ㅎㅎㅎ)

 

 

태풍이 지나가서 너무~~~~~ 더웠다.

 

그래서 걸어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우리는 관람?를 타기로 했다.

 

 

1인당 4천원~~~ 타기를 잘했다.

 

정말 정말 잘했다.

 

 

왜냐면 날이 정~~~말 너무 더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작은 차를 타고 한바퀴를 돌았다.

 

 

 

이동시간은 아마 약 15-20분정도 되었던 것 같다.

 

이동하며 보는 모든 풍경들이 정말 너무 예뻤다.

 

 

맑은 하늘, 예쁜 구름들, 잘 조경된 정원들, 많은 볼거리,

 

국가별로 꾸며놓은 정원들등 굉장히 많은 볼거리가 있다.

 

 

여기를 자세히 둘러보기 위해서는 하루로 부족하다.

 

아마 이틀은 잡아야 자세하게 다 돌아볼 수 있지 싶다.

 

 

 

 

그렇게 우리는 관람차를 타고 한바퀴 돌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내렸다.

 

 

감사하게도 직원분께서 색깔의 우산을 주셔서 들고다녔다.

 

(여기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노란색, 빨간색의 우산들이 많다)

 

 

관차에서 내려 바로 옆에 있는 식물원에 들어갔다.

 

식물원이 상당히 크다.

 

 

돔 형태로 되어있고, 안에 각종 식물들, 나무들,

 

그리고 폭포가 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했다.

 

 

 

돔이라고 굉장히 무더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폭포에서 나오는 물줄기와,

 

나무들에서 나오는 호흡들로 인해 참 시원했다.

 

 

돔 식물원에서 한참 구경을 하고

 

걸어서 밖에 있는 공간으로 나갔다.

 

 

 

이름하여 시크릿 가든이다.

 

지하까지 지어져 있는 건물인데

 

지하에 총 4단계로 꾸며진 공간이 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서치로 숨은 동물들을 찾는 것이다.

 

빔 프로젝트와 연결해서 신기하게 해놨다 ㅎㅎㅎㅎ

 

 

두 번째 공간에서는 첫 번째와 이어지는데

 

첫 공간에서 찾은 동물들을 벽면에 터치하면

 

꽃으로 변해 흩어지는 내용들이다.

 

 

이것도 매우 신기하다^^

 

 

 

그리고 그것을 지나면 얼음동굴?이 나온다.

 

스토리상 모든 것이 다 얼어붙은 자연이다.

 

 

여기는 관람시간이 정해져있기에

 

아래 사진을 보고 시간확인 후 들어가면 된다.

 

 

시간이 안맞아 앞에서 사진을 찍고

 

40분을 기다렸다.

 

 

40분을 기다려서 들어간 얼음동굴인데...

 

그냥 거대한 냉동창고다.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냉동창고에

 

눈사람과 루돌프? 나무로 살짝만 꾸며놨다.

 

 

 

허무했다.

 

이걸 보려고 무려 40분동안 기다린건가....

 

 

더운 날씨라 들어가서 살짝 시원했다.

 

거기서 끝이다.

 

 

그리고 시크릿 가든을 나와 밖으로 향했다.

 

 

예쁜 색깔의 우산을 쓰고 걸으니 참 좋았다.

 

하늘과 우산의 색깔이 딱 맞아떨어졌다.

 

 

사진으로 봐도 이쁘지 아니한가? ^^

 

 

 

그렇게 우리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 마침 sbs에서 취재를 와서 우리가 사진찍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가셨다.

 

 

 

근데 언제 방영될지는.....^^;

 

우리는 정원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도토리 맛집으로 갔다.

 

 

검색을 해보니 여기도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이름하여 나눌터

 

 

주차공간은 없다.

 

근처에 아아서 잘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가야된다.

 

 

인기있는 집이라 웨이팅 시간이 있다.

 

우리는 약 10분정도 기다려서

 

셋트메뉴를 시켰다.

 

 

다람쥐, 도토리, 묵보쌈 세트등이 있는데

 

우리는 5명이라 다람쥐 셋트를 시켰다.

 

 

. 묵무침, 묵보쌈, 쟁반국수, 도토리 탕수,

 

묵비빔밥, 임자탕, 수정과가 나왔다.

 

 

가격은 82,000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가격이 비싼가^^

 

아 도토리는 중국산...^^

 

 

그렇게 우리는 여수와 순천 여행을 마무리하고

 

문경으로 돌아왔다.

 

 

여수...

 

너무 멀어서 가기 힘들다...

 

 

가서 날이 좋았다면 더 많은 곳을 구경했을텐데

 

태풍과 함께 한 휴가라 좀 아쉽다 ㅎㅎㅎ

 

 

더군다나 아내가 많이 아파서 함께 하지 못했다

 

 

다음번 휴가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참된 쉼을 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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