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둘째날 이야기

 

2023년 여수 여행 둘째날 이야기

 

여수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

(아내는 여전히 아파서 누워있음 ㅠㅠ)

 

여수를 가면 꼭 바다김밥을 먹어봐야 한단다.

그래서 아침일찍 오픈런하여 김밥을 사왔다.

 

 

 

 

와~~ 정말 대박이다.

괜히 인기있는 가게가 아니다.

 

8시에 오픈인데 그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우리는 모듬김밥 25개와 계란, 갓참치 하나씩 더 구입했다.

아, 그리고 컵관자 미역국도 2개 포장했다.

 

가는길 30분, 오는길 30분

왕복 1시간 걸렸지만!!! 고생한만큼 정말 맛있는 김밥이었다.

 

아 또 먹고 싶다!!! ㅎㅎㅎ

여수 여행을 간다면 꼭! 바다김밥을 먹길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kenory153.tistory.com/359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가보려고 했다.

당시 태풍이 오는 시기라...

 

비가 계속 왔다가 안왔다가... 그랬다.

 

마침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기에

아내를 제외한 가족들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

 

먼저 근처에 있는 ‘예술의 섬 장도’에 들렀다.

장도는 각종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들과 구경거리가 많단다.

 

섬으로는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옆에 바닷물이 찰랑찰랑 거린다.

 

입도와 동시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금방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서 우리는

여수 전통시장인 ‘서시장’을 방문했다.

 

전통시장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방문했다.

 

일단 근처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차가 엄청 밀렸다.

다들 먼저 나가겠다는 욕심에...꽉 막혔었다.

 

장인어른께서 내려 주차 지시를 하셨다.

덕분에 물흐르듯 차들이 주차하고 빠질 수 있었다.

 

그렇게 어려사리 주차를 하고 비와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근데 웬걸...

생각보다 시장이 크지 않았고, 볼거리, 먹거리도 많지 않았다.

 

 

 

 

굳이... 왜 여수에서 서시장을 홍보하고 그러는지..

사실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점심 먹거리를 사기 위해서 돌아다니다가

반찬가게 몇군데서 반찬을 샀다.

 

역시 전라도는 음식이 맛있다.

숙소로 돌아와 반찬을 꺼내서 먹는데~~

와~~~ 정말 맛있었다.

 

전라도 음식은 무시하면 안된다.

경상도도 맛있지만 전라도 음식은 더 기가 막히다. ㅎ

 

그렇게 식사를 하고 우리는 오후에 잠시 쉬었다.

엘이는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이 잠시 낮잠을 자기도 하고 티비를 봤다.

 

이제 저녁시간이 되었다.

저녁도 나가서 먹어야 되기에...

근처 식당들을 검색했다.

 

식당 이름이 기억나진 않지만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을 방문했다.

 

게장과 음식들이 나온다고 해서 갔는데..

반찬을 보고 대실망..

 

그대로 나와서 폭풍검색을 했다.

폭풍 검색을 하니 여수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을 발견했다.

 

 

그곳은 ‘여수 순이네 밥상’이다.

순이네 밥상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kenory153.tistory.com/360

 

그렇게 식사를 하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근처에 있는 ‘딸기모찌’를 샀는데...

원조집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포스팅하겠다.

 

여튼 그렇게 우리들의 여수여행 두 번째 날은 끝이났다.

 

아, 엘이는 숙소 복귀후 10시까지 계속 물놀이를... ㅋㅋ

 

 

 

 

 

 

 

내일은 날이 좋다고 하니... 기대해봐야지^^

 

참, 여수 숙소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kenory153.tistory.com/350

 

 

여수 여행 첫날 이야기 링크

 

https://kenory153.tistory.com/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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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첫 날 이야기

2023년 여수 여행 첫 날 이야기 코로나 격리가 끝나자마자... 우리는 여수로 향했다. 여수는 10년전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방문했는데, 이번엔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하엘이와 함께 방문했다. 문경에서 여수까지... 거리가 엄청나다..... 약 4시간정도? 달려서 여수에 도착했다. 도착을 하자마자 우리는 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 식당을 검색했다. 일단 기본적인 물회를 먹기 위해서 검색해보니 물회 맛집이 여러군데 나왔다. 그중에서도 우린 ‘바다 맛 물회’ 집으로 향했다. 일단 굉장히 넓다. 그리고 친절하다. 물회에도 메뉴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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