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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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한복음 6장 15절

 

개인 기도는 천국에 들어가는 문이다.

개인 기도는 하나님과 더불어 참으로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다.

 

개인 기도는 얼마나 큰 은혜를 얻는 수단인지 모른다.

개인 기도를 통해 큰 위험을 모면하게 된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히스기야는 개인 기도를 통해 울면서 호소했고,

그의 기도는 응답받았다.

 

야곱은 얍복강에서 홀로 하나님과 씨름해 승리를 거두었고,

그분과 겨루어 이긴 자가 되었다.

 

폭풍우와 같은 시련이 닥쳤을 때,

하나님의 날개처럼 안전한 피난처는 어디에도 없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자기를 숨기는 자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지혜롭다.

 

개인 기도의 능력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다.

개인 기도는 일종의 전능한 힘을 가진다.

 

개인 기도는 하나님을 사로잡는다.

개인 기도는 하나님을 죄수처럼 감금하고,

전능하신 분의 손을 동여맨다.

 

인간이 가장 위대하고,

가장 큰 능력을 지니신 존재와 맞서

승리를 거두게 만드는 기도의 능력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다.

 

아버지는 자식과 씨름하면서 자식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가끔 일부러 넘어져 준다.

 

우리는 이 복된 이야기를 통해

수정 유리알처럼 분명하게 개인 기도의 위대한 능력을

확인 할 수 있다.

 

개인 기도는 정복자를 정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조차도 이긴다.

 

토머스 브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