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청교도 묵상

12월 14일

하엘빠 2023. 12. 14. 10:11
728x90
반응형

365 청교도묵상

 

#개혁된실천사

#청교도묵상

#묵상

#청교도

#믿음의선배들

#1214

#토머스보스턴

 

여호와 하나님이... 나무가 나게 하시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세기 29

 

아담은 낙원에서 완전한 고요와 평화를 누렸다.

그의 양심은 할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한 쌍의 행복한 부부는 완전한 하나됨을 이루었다.

그들은 질병이나 고통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웠고,

순수한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며 살았다.

 

그들의 영혼은 지혜와 지식을 좋아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소유했고,

그분과 교제를 나누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하나님은 인간을 세상의 통치자로 세우셨지만,

아담은 가시적인 상징물을 통해

하나님이 만물의 궁극적인 주권자시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했다.

 

가시적인 상징물이었던 그 나무는

창조주께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아담을 일깨워주는 유일한 나무였다.

 

그 나무의 열매를 금지한 것은

인간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조처였다.

 

이 나무는 그에게 위험을 경고해

그의 가변적 상태를 의힉하게 하기 위한

하늘의 기념비였다.

 

인간은 선을 행할 자유 의지를 부여받았고,

생명 나무가 그 증거였다.

 

금지된 나무가 그에게 그런 심각한 위험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했다.

 

그 나무는 아담에게 계속해서

악을 거부하라고 임시했다.

 

그것은 죄의 암초에 부딪혀 산산히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알려 주기 위해 아담 앞에 세워 둔 등대였다.

 

하나님이 사람을 두 발로 설 수 있게

창조하신 이유는 자기를 올려다보고,

땅이 아닌 하늘에게 행복을 찾게 하기 위해서였다.

 

아담의 행복은 피조 세계의 즐거움에 있지 않았다.

금지된 나무는 사실상 모든 피조물을 대표했다.

 

그 나무는 인간에게 자기 자신에게서 눈을 떼고,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행복을 찾으라고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피조 세계의 문 앞에 걸려 있는

허무라는 푯말이나 다름없었다.

 

토머스 보스턴

728x90
반응형

'365 청교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20일  (1) 2023.12.20
12월 19일  (1) 2023.12.19
12월 13일  (0) 2023.12.13
12월 12일  (0) 2023.12.12
12월 8일  (0)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