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예레미야애가 3장 24절

365 청교도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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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예레미야애가 3장 24절

 

우리 하나님은 지극히 적합한 분깃이시다.

그 어떤 것도 우리의 심령에 그분만큼 적합한 것은 없다.

 

그분은 영혼의 상태, 곧 영혼의 소원과

필요와 욕구와 갈망과 기도에 꼭 맞는 분깃이시다.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발견된다.

 

아픈 사람에게는 건강이,

가난한 사람에게는 재물이,

주린 자에게는 음식이,

목마른 자에게는 물이,

벌거벗은 사람에게는 옷이,

상처 입은 사람에게는 향유가,

고통받는 사람에게는 편안함이,

정죄당한 사람에게는 용서가 적합하지만,

이 분깃이 인간의 모든 필요에 적합한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세상의 분깃은 그 무엇도 불멸의 영혼에는 적합하지 않다.

영혼은 하나님과 연합해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세상의 분깃은 그 어떤 것도 불멸의 영혼에는

적합하지 않다.

 

영혼은 인간의 아름다움이다.

 

하나님이 없으면 영혼은 그 무엇에도

만족할 수 없다.

 

영혼은 동인도의 모든 부와 산더미 같은

황금과 바윗덩이와 같은 다이아몬드로도

만족을 얻거나 충만하게 되거나

기쁨을 얻을 수 없을 만큼 고귀하다.

 

최고선은 영혼을 유익하게 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영혼에 적합한

가장 뛰어난 분깃이시다.

 

토머스 브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