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28.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증인이다, 20240611

하엘빠 2024. 6.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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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증인이다
날짜 2024611
본문 이사야 438-13(11-13)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시고 귀한 사명을 맡겨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에 대한 신뢰, 믿음, 소망을 제대로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증인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사명을 주십니까?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증인이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증인은 어떤 역할입니까?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백성들은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하여 듣고, 보고, 경험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증인의 역할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즉 두 눈과 두 귀로 들은것이지요.

 

백성들이 완전히 깨닫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능력을 이미 경험했기에 충분한 증인의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10절에서 말씀하시길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다고 말씀하십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은 열방과 민족들의 모음에서 무엇을 증언해야 합니까?

 

연약한 백성들이지만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증인으로 부르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여호와만이 참된 하나님이심을 증언하기 위함입니다.

10절 하반절에서 하나님의 유일성을 말씀하시죠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유일하심을 선언하십니다. 처음부터 계셨고, 영원토록 계실 것이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지요.

 

그리고 이어 11절에서 말씀하시는것처럼 유일한 구원자되십니다. 구원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방 신상들과 이방 나라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속해있습니다.

지금 백성들은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자이심을 분명하게 증언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부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태초로부터 하나님 되심을 강조하십니까?

하나님은 13절에서 하나님의 유일성을 다시금 강조하십니다. 이 땅의 우상들은 모두 인간의 손으로 만든

피조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서도 만들어지지 않으셨고, 영원전부터 홀로 계셨습니다.

그러니 세상의 그 어떤 우상도 비길 수 없고, 어떤 나라도 하나님 앞에서 굴복하지 않을 나라가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유일무이하신 분이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시길 내 손에서 건질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 , 능력을 보여주는 문장이지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겠다고 하면 구원하시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하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 무엇도 막아설 수 없습니다.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백성들에게 다시 선포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이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느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느낀점]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신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은 지금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이스라엘 백성이고 그 자리에서 이 말씀을 듣는다면 너무 감격스럽고 든든할 것입니다.

 

왜냐면 어제 이미 살펴본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감사하고 든든한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 하나님이, 나 외에 구원자가 없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증인으로 불러주셨으니 무엇으로 이 기쁨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구원해주실 것이다는 확신을 가진 백성들은 너무 기뻐했을 것입니다.

이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은 이미 애굽에서 한번 건져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바벨론에서도

건져주신다는 확신을 들었으니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그저 이스라엘 백성들뿐 아니라 우리 역시 건져주신다는 사실에 감사가 흘러 넘칩니다.

 

적용입니다. 최근에 내가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자 되심을 인식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최근 새가족 한분을 심방했습니다. 아이가 주일학교에 나오며 덩달아 나왔다가 등록하신 분입니다.

처음엔 말씀이 안믿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심방중 너무 귀한 고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한지 1년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말씀이 믿어지고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라는 것이 진짜로

믿어진다고 하며 본인도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예배에 잘 참석하고 소그룹에도 잘 참여하며

교회 공동체에 잘 녹아들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참으로 감사가 터져나왔습니다.

 

우리도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누구나 흔히 말하는 예수님과의 첫사랑, 뜨거운 열정으로

신앙생활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지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내 구원자로 인식하고 있는가? 아니면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스스로 돌아보며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다시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에 분명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입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하심을 증언해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우리는 증인입니다. 증인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사도행전 420절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우리 모두는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혹시 지난 4월에 나눠드린 영혼구원 작정서를 가지고 계십니까?

보니까 어떤 분들은 성경책에 꼽아놓고 전도대상자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는 우리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기에 반드시 그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에게 증인의 사명을 맡겨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여러분들의 남편과 아내중 아직 믿지 않는 분이 계십니까? 혹은 자녀들중에

믿지 않는 자녀손들이 있습니까? 오늘 전화를 해보십시오. 전화가 힘들다면 문자 메시지를 보내보십시오.

예수님 외에는 소망이 없다. 나와 함께 예수 잘 믿고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누리자고 말입니다.

 

용기있는 문자나 전화한통이 가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인으로서의 용기를 가지고 가족들에게 오늘 하루 복음을 전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보고 들은 것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선포하게 하옵소서

둘째,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6월 집중기도제목

지역사회를 이끄는 교회 - 이웃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긍휼히 여기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선교 사명을 준행하는 교회 - 온 성도들이 구령의 열정이 불타오르게 하시고 예수님의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128.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증인이다 (2024061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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