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29.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여수룬이다, 20240614

하엘빠 2024. 6.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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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여수룬이다
날짜 2024614
본문 이사야 441-8(6)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오늘은 44장입니다. 44장은 앞선 43장과 내용이 굉장히 유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백성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반면 우상숭배에 대해서 책망하시고, 백성들이 회개의

자리고 나가길 원하십니다. 왜냐면 살아계신 진짜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밖에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역시 이런 배경으로 백성들을 불러주시고 선포해주신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어떤 호칭으로 부르십니까?

 

하나님은 백성들을 부르셨고 그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1절을 보니 백성들을 부르실 때

나의 종, 내가 택한 백성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죠.

 

그리고 2절에서 백성들을 여수룬으로 부릅니다. 여수룬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의로운 백성이라는 뜻이지요. 2절 서두에서 말하고 있는것처럼 하나님은 백성들을 만드시고, 모태에서 부르셨고, 도와주시는 분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백성들은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하나님은 백성들을 만드시고 불러주시기만 하지 않고 더 놀라운 것을 허락해주십니다.

그것이 내용관찰 2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까?

 

3-4절은 백성들에게 주시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십니다. 이는 곧 생명을 보존하시는 것이지요. 이어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신답니다. 물이 없어 식물이 자랄 수 없는 곳에 물을 주시니 변하여 생명이 솟아나는 생명의 땅이 됩니다. 그리고 ᄒᆞ님의 영과 복을 백성들의 후손들에게 전달시켜 무성하게 자라게 해주십니다.

 

백성들은 나라의 멸망이후 땅이 회복되는 축복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당연히 후손들의 번영이 동시에 필요하지요. 지금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백성들에게 영과 복을 부어주셔서 백성들이 다시 번성하게

해주 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5절에서 말하길 시냇가의 버들같이 된다고 합니다. 시내 옆에 있는

나무는 물 걱정없이 뿌리를 깊고 넓게 내립니다. 이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미 앞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어떤 간섭하심과 역사하심을 나타내보이셨는지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만드셨죠. 그리고 부르셨습니다. 고귀한 언약을 맺어주셨고 그에 따라 늘 동행하시며

신실하게 지켜주십니다.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이 되어 주시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십니다.

무엇보다 6절에서 하나님은 굉장히 귀한 말씀을 해주십니다. 함께 6절을 읽겠습니다.

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왕이고, 구원자이신 하나님.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유일하신 하나님이 있기에

백성들은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방 나라들은 살아있지 않은 우상을 믿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있죠

하나님께서 든든한 빽이 되어 지켜주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백성들을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백성들은 담대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것입니다.

 

[느낀점]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애정의 마음을 듬뿍 담아 위로하고 복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우리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백성들과 우리가 범죄할때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지요. 하지만 심판에서만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사랑해주시고 보호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십니다.

 

진짜로 사랑하시지 않으신다면 심판도 없습니다. 왜냐면 무관심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백성들을

향해 관심을 가지시고 위로해주십니다. 위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나라도, 그 어떤 사람도 누릴 수 없는 복들을 마구 부어주십니다.

 

그러니 아무리 큰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더라도 지켜주시고 복주시며 사랑을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든든합니다. 어린아이가 어떤 장소에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언제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렇죠

 

우리도 동일합니다. 어떤 상황에 놓여있던지 늘 지켜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얼마나 든든합니까?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일뿐 아니라 오늘 우리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이럴 때 우리는 더욱 더 굳건히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적용입니다. 두려움을 제거하고 회복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 내가 의지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각 개개인마다 상황에 맞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

본문에서 찾고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 함께 6절을 읽겠습니다.

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알파와 오메가이신, 처음이자 마지막이신 하나님! 하나님 외에는 결코 다른 신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선포된 이 하나님의 놀라운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 하나님의 약속만 의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강력한 오늘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결단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말씀으로 회복된다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신앙생활하는데 중요한것중 하나가 확신입니다.

다른 복음이 없는것처럼 다른 확신도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백성들과 우리를 회복시켜 주신다는 분명한 언약을 살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만이 내 삶의 유일한 해답이시며 구원자라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이런 확신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확신이 있어야 낙망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이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시며 하나님만 붙드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나를 회복시켜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게 하옵소서

둘째, 나를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참된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6월 집중기도제목

평신도를 세우는 교회 - 세워진 평신도 동역자들이 자신의 은사를 따라 우리 교회와 시대를 온전히 섬기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돕는 교회 - 다음 세대들을 감당할 수 있는 성령 충만한 교사들이 잘 채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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