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26. 유한한 인생에게 주신 위로와 회복의 말씀, 20240601

하엘빠 2024. 6.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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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한한 인생에게 주신
위로와 회복의 말씀
날짜 202461
본문 이사야 401-17(15-17)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이사야 40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분명한 예언의 말씀이 기록된 본문입니다. 즉 위로와 구원, 회복의 기쁜 소식이 기록된 말씀이지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적용할 수 있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이사야는 말하는 자가 외칠 내용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6-8절은 풀과 꽃의 비유를 사용하여 인생의 허무함과 덧없음을 말합니다. 이것은 곧 바벨론을 비롯

바사등 고대 강대국들 역시 이런 풀과 꽃처럼 허무한 존재임을 말하고 있지요. 이처럼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드는 것은 7절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간섭하심, 하나님의 기운이 그 위에 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사람들과 나라들의 운명을 이끄시는 분임을 오늘 본문은

분명하게 우리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어 8절에서는 이와 대조되는 말씀을 전합니다. 사람의 능력, 나라의 강대함이 역사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능력이 있으며 영원함을 선지자는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 앞에서 이 세상 만물은 무엇과 같습니까?

 

앞선것과 같이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드러냅니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지요.

하나님 앞에서는 한 방울의 물, 티끌, 먼지와도 같은 것이 세상입니다. 더불어 울창한 산림지대인

레바논의 나무와 짐승들도 번제물로 부족합니다.

 

이 땅의 모든 것들을 바쳐도 하나님께는 부족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그 어떤 것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창조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반복해서 선포하는 선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말씀의 영원함뿐만 아니라 육체의 유한함을 외치라고 명령하십니까?

 

본문의 배경은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후 회복시키실 것을 말하지요. 바벨론은 강대국입니다.

이런 아무리 강한 나라도,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아무것도 아닌 것을 전달합니다.

왜냐면 백성들의 참된 지도자이자 이끄시는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지요.

인간은 시간안의 유한한 존재입니다.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무한한 존재이신 하나님을 이해하지도 못할뿐더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지도 못합니다. 강대국들은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며 그 힘을 자랑하겠지만

때가 지나면 모두 사라져 흔적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영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전하신 말씀들은 영원합니다.

이렇게 영원하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느낀점] 열방을 한 방울 물처럼 다루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시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이 말씀은 포로기에 있는 백성들에게 선포된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 입장이 되어 지금 이 약속의 말씀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간 그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힘을 주시겠다, 회복시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시니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되겠습니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적용해봐도 동일합니다. 많은 분들이 세상에서,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때로는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 그 어떤 권력자보다, 그 어떤 단체보다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로 큰 위로를 얻게 됩니다.

 

무한하신 하나님 앞에서 지금 내가 겪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닌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

붙어 있음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약속의 말씀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고 너무 큰 힘이 됩니다.

 

적용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는 내 삶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백성들은 70년동안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이방 땅에서 포로로 고통받으며 살았습니다.

이처럼 끝날 것 같지 않은 문제들이 우리들의 삶 가운데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 통해 말씀을 주신 것은 백성들이 회복되며 위로와 소망을 얻기 위해 선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삶 가운데 포로 생활과 같은 어려움이 있다하더라고 좌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면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 모든 것의 주관자되신 하나님께 내 뒤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달려오며 그런 문제들 앞에서 좌절하고 낙망했다면 앞으로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힘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을 의지할 때 우리가 가진 문제들은 해결 될 것입니다.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 안에서 일시적인 어려움에 불과한 내 삶의 문제를 이겨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무한하신 하나님 앞에서 유한한 우리가 가진 문제들은 일시적이며 극히 작은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문제들 앞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를 하나님께 맡깁시다.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십시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회복을 약속해주시는것처럼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갈 때 피할 길을 주시고 도울 자를 붙여주시며 이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삶 가운데 회복과 소망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만 바라보시고 의지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무한하신 하나님께 붙어있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둘째, 덧없는 내 인생을 값진 인생으로 여겨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소서

5월 집중기도제목

주일)

지역사회를 이끄는 교회 -문화사역과 장학 및 어린이사역으로 지역의 자랑이 되게 하옵소서.

선교 사명을 준행하는 교회 - 세계 복음화를 위해 세계교회와 사역의 비전을 나누는 길동교회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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