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목사 설교/새벽설교 원고

132.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20240722

하엘빠 2024. 8.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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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날짜 2024722
본문 이사야 631-6(5-6) 비고 새벽 예배 설교

 

[본문의 배경 설명]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악인들의 심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하고 계십니다. 에돔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것처럼 에서의 후손이며, 백성들과는 반대쪽 즉 원수의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계속 다툼이 있는 에돔족속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에돔의 심판을 설명하시며 이 땅 가운데 있는 악인들의 심판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좀더 자세히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우리 함께 내용관찰 1번을 보겠습니다.

1. 이사야는 에돔에서, 보스라에서 오시는 이를 어떤 분으로 소개합니까?

 

이사야는 자신이 마치 파수꾼이 된것처럼 이야기합니다. 붉은 옷을 입고 에돔에서 오는 존재에 대해서 질문을 하죠. 즉 하나님의 신분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것이지요. 보스라에서 오는이 누구냐? 화려한 의복, 능력으로 걷는 이 누구냐?고 말입니다.

 

그리고 붉은 옷을 입은 이는 나이니라고 답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기선언입니다. 나는 공의를 말하고,

나는 구원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공의를

분명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2. 에돔에서 오시는 분의 옷이 포도즙 틀을 밟은 것처럼 붉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2절을 보면 하나의 질문이지요. 어쩌하여 화려한 의복이 붉고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것 같이 붉으냐는 것입니다. 3절은 하나님의 답변이지요. 포도즙 틀에서 짓밟히는 포도는 민족들을 상징하고, 포도즙은 피를 상징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짓밟아 진멸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피가 옷에 튀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은 홀로 원수들을 짓밟으십니다. 원수의 피로 옷이 붉게 물들기까지 짓밟으셨습니다. 6절은 하나님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지요. “만민을 밟았다고 말씀하시고 분함으로 취하게 하고 그들의 선혈이 땅에 떨어지게 할만큼 굉장히 분노하셨습니다. 6절은 3절을 그대로 표현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은

분노로 민족들을 밟으시고 그들의 피가 땅에 쏟아부어집니다.

 

연구와 묵상. 이사야는 왜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강조합니까?

 

이사야는 본문에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강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는 공의와 구원하는 능력을 가지신분이라고 분명하게 선포하죠.

그리고 앞서 살펴본것처럼 3절과 6절에서는 하나님이 대적들을 완전히 짓밟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강대국이라 하는 나라들도, 백성들을 억압하고 짓누르고 괴롭힌 나라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포도를 쉽게 으깨는것처럼 하나님은 그런 능력을 지니고 계시지요.

 

그래서 이사야는 이런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 만방에 밝히 드러내고 있는것입니다.

홀로 하나님의 능력의 팔과 분노로 에돔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신뢰하기 위해서

, 또한 하나님이 이런 분이심을 밝히 드러내기 위해서 이사야는 이런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유다를 대적한 악인 에돔이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에돔 족속들은 어떤 족속입니까? 앞서 잠시 살펴본것처럼 에서의 후손으로서 유다 백성들과 계속해서

대립관계에 놓여있씁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존재들이지요.

 

우리가 성경시대 당시 백성들의 입장이 되어 직접 에돔의 심판을 보고 듣고 경험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먼저는 공의의 하나님을 바르게 믿지 않을까요? 왜냐면 하나님께서 에돔을 심판하시는 모습을 본다면

자연스레 공의의 하나님께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동시에 경험하기에 하나님만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나의 구원도 세상의 심판도 모두 하나님께 달려있지요. 그러니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뤄가시기에 하나님만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그 하나님이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오늘 이 시간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지 않습니까? 이런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적용입니다. 내가 주님께 맡기지 않고 스스로 심판자가 돼 보복하려 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때로는 나와 내 가족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내가 받은 그대로,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몇배로 돌려주려고 계획했던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내게 큰 해를 입혔다 하더라도 우리는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심판을 맡겨드려야 합니다.

 

물론 인간적인 상처와 아픔, 눈물과 고통으로 괴로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갚아주고 복수한다고 해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기억합니다. 악한자를 그대로 대적하지 말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지난 일들은 이미 지나갔기에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주님의 말씀과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신원해주실 것입니다.

 

결단입니다. 오늘도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홀로 싸우시는 주님의 편에 서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먼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합시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께 붙어 있는다는 것은 쉽게 되는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는 이 질문에서처럼

죄악된 세상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거룩이라고 하지요.

거룩은 자르는 것입니다. 세상과 자르고, 죄와 자르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고

하나님만 붙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먼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시다. 세상 만물을 다스리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그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 거룩해집시다, 부정한 것들과 세상들과 구별됩시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의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오늘하루 죄악을 끊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 전능하신 하나님만 붙드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둘째, 오늘도 구원과 심판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음을 인정하며, 주님의 승리를 경험하게 하소서

7월 집중기도제목

132.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2024072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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